초미세먼지로부터 내 몸을 보호하자

중국 발 황사가 올해도 전국을 덮쳤다. 역대 최악의 겨울철 황사가 한반도를 뒤덮고 있으며, 올 3월에는 꽃샘추위와 함께 대형황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지난 24일 서울의 미세먼지(PM10) 농도는 겨울 황사 관측 사상 2009년 12월 25일(963㎍/㎥)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수준(1044㎍/㎥)까지 치솟았고 전국에 황사 특보가 내려졌다. 국내에 황사특보가 내려진 것은 2011년 5월12일 이후 4년 만이며 특히 2월 서울에 황사특보가 내려진 것은 2009년 2월20일 이후 6년 만이라고 한다.

황사가 찾아올 때 늘 언급이 되는 미세먼지. 언뜻 보면 비슷해 보이지만 황사는 '기상현상'을 말하는 것으로 기상청이 담당하며, '대기오염'인 미세먼지는 환경부가 예보한다. 황사는 이름 그대로 흙먼지가 강한 바람을 타고 한반도까지 실려와 떨어지는 것이다. 이 흙먼지가 중국 공업지대를 지나면서 공장 굴뚝에서 나오는 유독 물질과 중금속 등과 만나 광화학 반응을 일으키며 문제의 미세 먼지가 만들어진다.

때문에 미세먼지에는 수은, 납, 카드뮴 등 중금속이 함유되어 있으며 건강을 위협하는 유해 세균까지도 우글거린다. 미세먼지는 지름은 10㎛(마이크로미터)이하인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가늘고 작은 먼지 입자다. 이 중 입자의 1/4밖에 되지 않는 2.5㎛ 이하의 미세먼지를 초미세먼지라 부르는데, 초미세먼지는 폐포 깊은 곳까지 침투해 폐에 염증을 일으키거나 심근경색을 유발하며 코나 기도에 붙어 염증을 일으키기 쉽다.

구강 청결의 중요성

황사 특보가 내려지면 가능한 외출을 삼가 하는 것이 좋고, 실내에 먼지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 등을 닫아야 한다. 외출 시에는 황사 마스크를 착용하고 콘택트렌즈보다는 안경을 쓰는 것이 좋으며 실내 환기는 황사가 지나간 뒤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자주 물이나 차를 마시는 것이 좋으며 외출 후에는 얼굴과 손발을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 이와 함께 효과적인 구강 청결제를 사용해 양치질 후에도 입 안에 남아있는 유해 세균을 제거 하는 것이 좋다. 구강 청결제의 올바른 사용법은 1일 2회, 10~15mL 가량을 입안에 머금고 30초~60초 가량을 가글한 후 뱉어내는 것이 좋다.

환절기 편도염까지 예방

특히 구강 청결제의 사용은 환절기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구강 청결제를 고를 때는 효과적인 살균력과 구취 제거 효과, 구강 건조를 막는 구강 내 PH 밸런스까지 조절 해주는 지 따져보는 것도 좋다. 건강에 이로운 프로바이오틱스와 같은 균은 남기고, 유해 세균만을 살균 시키는 고 기능성 제품도 시중에 판매가 되고 있으며, 민감한 사람이나 장년층의 경우 화학물질의 조합으로 살균을 하는 제품들 보다는 천연 물질을 사용해 구강 내 환경을 장기적으로 개선해주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시중에 판매되는 구강 청결제 중 덴티스테의 '내츄럴 오랄린스'는 천연 허브의 자연살균력을 사용해 유해 성분만을 살균하고 침의 자정작용 까지도 극대화 시켜 충치와 잇몸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99.9% 살균력'을 자랑하는 제품들도 있지만 입 속에 살고 있는 좋은 세균까지 없애기 때문에 이런 살균력이 강한 제품은 입 속의 자정능력을 점점 나빠지게 할 수 있다. 덴티스테의 '내츄럴 오랄린스’는 가정용 및 간편히 휴대를 할 수 있는 제품 등 편의에 따라 선택 가능하여, 요즘 같은 환절기 황사가 잦을 때는 가방 속 휴대품으로 가지고 다니며 내 몸을 보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