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섭과 함께하는 <아버지가 들려주는 음식 이야기>

나른해진 봄의 일상에 입맛을 돋울 특별한 콘서트가 우리 곁으로 찾아온다. ‘이정섭과 함께하는 <아버지가 들려주는 음식 이야기>’가 오는 4월 11일 (토)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아버지가 들려주는 음식 이야기>는 우리음식과 우리음악이 만난 새로운 형식의 토크 음악 콘서트이다. 서울전통음식점을 직접 운영하고 여러 권의 요리책을 집필할 정도로 요리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가진 이정섭씨가 자신만의 특별한 요리 노하우를 재치 있는 입담으로 전할 예정이다.

봄의 명절 한식(寒食)을 시작으로 절기에 따른 세시풍속과 그때마다 챙겨 먹었던 우리음식들의 유래와 조리법을 소개하며, 이정섭씨가 가진 지식들을 나누는 푸짐한 정이 가득한 공연이다. 이번 무대는 단순하게 듣기만 하는 공연에서 벗어나 이정섭씨와 함께 삶의 이야기를 나누고, 우리음악을 즐기며 따뜻한 봄의 활력 있는 일상을 위해 입맛을 돋우는 공연이 될 것이다.

또한, 여성국악실내악단 「다스름」의 젊은 감각을 더한 퓨전 국악 곡들이 이정섭씨의 유쾌한 토크에 살을 덧 붙일 예정이다. 그리고 관객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국악을 접할 수 있도록 작곡된 국악 창작곡과 대중음악, 드라마 OST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으로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고 한다.

단순하게 듣기만 하는 공연에서 벗어나 함께 삶의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하며 이정섭씨 특유의 따뜻한 위로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며 우리 인생의 애환을 우리음식과 우리음악에 녹여 함께 버무리는 맛있는 토크 음악 콘서트 <아버지가 들려주는 음식 이야기>가 따뜻한 봄, 활력 있는 일상을 위해 여러분의 입맛을 돋울 특별한 공연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