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상속전쟁 외

상속전쟁

상속과 증여는 얼마나 법을 잘 아느냐, 준비를 하느냐에 따라 금액이 하늘과 땅을 오갈 수 있다. 실사례를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상속법에 대한 책. TV 시리즈 <사랑과 전쟁>도 울고 갈 기구한 사연들이 재미만점이다. 구상수·마상미 지음, 길벗, 1만4천5백원.

착한 집에 살다

4명의 여성 건축 전문가가 찾아낸 평생 살고 싶은 집 10곳과 그들의 먹고사는 이야기. 녹색이 풍성한 집, 흙으로 지은 집, 목조연립 등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집들의 풍경과 따스한 이웃의 모습이 눈을 즐겁게 한다. 쓰나가루즈 지음, 장민주 옮김, 휴, 1만5천원.

그들의 눈빛 속엔 비밀이 있다

2010년 아카데미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한 <엘 시크레토: 비밀의 눈동자>의 원작으로 두 번이나 영화화된 화제의 소설. 법원 사무장을 그만둔 저자가 30년간 마음속에 간직했던 이야기를 희대의 역작으로 빚어냈다. 극적인 반전이 포인트. 에두아르도 사체리 지음, 조영실 옮김, 홍시, 1만3천원.

우리나라 최초의 통신기관인 한성전보총국의 개국 130년을 맞아 정보통신 발달사와 통신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재미있고 알기 쉽게 엮은 책. 국내 ICT 역사와 함께한 다양한 인물 인터뷰와 별권으로 엮은 신동민 작가의 재치 있는 그림이 흥미롭다. KT 기획, 라이크컴퍼니, 1만5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