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같은 핸드크림, 기분 좋은 향이 은은하게 퍼진다

    입력 : 2016.10.05 09:46

    [쿨한 뷰티 리뷰] [5] 엘리자베스아덴 그린티 블러썸 핸드크림

    본격적으로 찬바람 부는 계절. 얼굴이나 몸뿐만 아니라 손까지 보습에 신경 써야 할 시기가 왔다. 우리 신체 중 얼굴 다음으로 찬바람을 직접 맞으며 한기와 건조함을 견뎌야 하는 손. 특히 손이라는 부위는 관리해줄 때는 좋은 컨디션이 유지되지만, 조금만 소홀히 해도 금세 거칠어지기 쉬운 부위인 만큼 이번 가을·겨울시즌을 준비하며 손 보습을 위해서 핸드크림 테스트를 해봤다.


    제품 설명

    엘리자베스아덴 그린티 넥타린 블러썸 핸드크림은 그린티 향수의 상쾌함을 그대로 담았다. 30mL 용량으로 출시되어 언제나 어디서나 촉촉함과 상쾌함을 유지할 수 있다. 가벼운 텍스춰가 빠르게 흡수되어 끈적임 없이 부드럽고 촉촉한 손으로 가꿔준다. 싱그러운 향기가 피부에 오래 남기 때문에 지루한 일상에서도 향기로움으로 활기를 얻을 수 있다.


    테스터 - 우영희(30대)

    피부타입
    - 잘 맞는 제품이 없을 정도의 악건성 피부

    사용감

    환절기에 맞춰 2주간 이 제품을 테스트한 결과, 생크림을 짜놓은 듯한 흰색의 크림 제형이 바르면 빠르게 흡수되었다. 바른 직후 끈적임이나 유분감을 느낄 수 없으면서도 보습에 충실한 제품이었다. 더욱이 제품 설명처럼 복숭아 향기와 그린티 향수의 조합은 바를 때마다 기분 좋은 향기에 행복함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보습에도 충분히 강점이 있는 제품이면서도 코끝에 전해지는 상쾌함과 손끝에 느껴지는 상쾌함을 동시에 잡은 핸드크림이다.

    총평

    온몸이 건조하다 보니 손 또한 항상 건조함을 느낀다. 평소 건조함이 심한 피부로 보습을 신경을 쓰면서도 유분감이나 흡수가 바로 안 되어 겉도는 느낌을 싫어한다. 화장품과 핸드크림 모두 유분감이 적은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자주 바르게 되는 핸드크림이니만큼 유분감 적고 빠른 흡수율을 가진 제품을 좋아해 왔다.

    워낙 가벼운 텍스처로 흡수가 빨라서 바르기엔 편리하지만, 악건성 피부 타입에는 한겨울 손 보습을 위해 단독으로 사용하기에는 부족함이 있을 거 같은 느낌도 있었다. 단 제품을 바를 때 느껴지는 상쾌함 때문에 이 제품을 꾸준히 사용하고 싶어지게 한다. 바를 때마다 느껴지는 기분 좋은 향기에 올겨울 사무실 공기의 답답함을 잠시나마 환기해줄 것 같은 기대가 생기게 하는 제품이다.


    테스터 - 이태경(20대)

    피부타입
    - 겨울에만 바디 제품을 사용하는 일반적인 피부

    사용감

    처음 제품을 받았을 때 은은한 색감으로 트렌디하지는 못하다는 첫인상을 받았다. 약간 촌스러운 느낌에 별다른 기대를 하지 못하였는데, 막상 사용해보니 생각이 180도 바뀌었다. 적절한 사이즈와 농도, 유수분감과 흡수력, 향까지 여러모로 괜찮은 제품이었다. '촌스럽다'는 인상은 사라지고, 금세 익숙해져 자연스럽게 챙기던 제품이었다.

    총평

    부피가 크질 않아 테스트 기간 내내 가방 안에 함께 했다. 핸드크림은 사용감이 아무리 좋아도 크기가 오버되면 생략하게 되는 아이템이다. 작은 여성의 손가방에도 챙겨 넣기 쉬운 사이즈도 점수를 매기는 데 중요한 요소다. 덕분에 수시로 '핸드크림'을 꺼내쓸 수 있었고 온종일 손에서 건조함을 느끼지 못했다.

    손을 자주 씻는 편이라 핸드크림에 유분감이 과하면 크림을 바르기 번거로워진다. 그래서 핸드크림의 유수분 발란스를 고려한 '촉감'과 '흡수력'이 가장 중요한 평가 요소이다. 이 제품은 '크기'와 '촉감', '흡수력'의 조건을 모두 갖춘 제품이었다. 게다가 '향'까지도 향긋하고 독하지 않아 안성맞춤이다.

    평소 '엘리자베스 아덴'은 여왕의 이름 때문인지 내 나이 또래보다는 좀 더 윗세대에게 맞는 제품을 파는 브랜드라고 생각했었는데, 핸드크림의 사용감이 좋아 그 편견이 깨졌다.


    테스터 - 성진선(50대)

    피부타입 -나이가 들어가면서 건성 쪽으로 기울어지는 복합성 피부

    사용감

    제품명이 ‘그린티’로 시작돼서 그야말로 녹차 특유의 향이 나는 제품이 아닐까 하는 선입관이 있었다. 녹차 성분이 좋은 건 다 아는 사실이지만, 녹차향은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리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제품은 제품명에도 들어있는 ‘블러썸’, 즉 꽃의 향기라는 점이 좋았다. 그러면서 포함된 녹차 성분 덕분에 바르면 금세 부드러우면서도 뽀송뽀송한 손을 만들어줬다. 바르자마자 피부에 스며드는 듯했다. 그래서 언제 발랐던가 싶을 정도로 가벼운 느낌이 들게 하면서도, 피부의 감촉은 순식간에 달라지게 만들어 자주 사용하게 됐다.

    총평

    요즘 이사를 준비하며 많이 거칠어진 손에 그린티 넥타린 블러썸 핸드크림의 효과를 톡톡히 봤다. 평상시보다 더 빈번하게 손을 비누로 닦고, 그만큼 자주 바르게 됐는데, 피부에 유분이 남는 듯한 느낌이 들지 않아서 잦은 사용에도 부담스럽지가 않았다. 블러썸 향기도 은은하면서 길게 지속하는 편이어서 손을 많이 써야 하는 하루하루의 수고에 위로의 효과로 작용했다. 다만 자주 사용하는 사람에게 28그램짜리는 용량이 부족한 제품이 아닐까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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