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라인 관리, 이제는 간단하게 패치 하나로 끝!

    입력 : 2016.12.28 09:53

    [쿨한 뷰티 리뷰] [15] 닥터 손유나 36.5℃ 브이캣 페이스 패치

    지금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관리하는 시대이다. 식을 줄 모르는 뷰티 열풍 때문에 제품도 다양해지고 있고 언제부터인가 브이라인의 턱이 유행하더니 이제는 브이라인을 선호하는 여성들의 위한 제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

    브이라인을 위한 제품 중 인체의 피부 온도에만 반응하며 피부관리에 도움이 되는 기술이 탑재되어 턱선관리에 효과가 있다는 닥터 손유나 36.5℃ 브이캣 페이스 패치를 테스트해봤다.


    제품 설명

    이 제품은 턱선의 주름이나 지방으로 얼굴형에 콤플렉스가 있는 여성이라면 한 번쯤 관심이 갈 것 같은 제품이다. 피부의 보습에 주는 특허 성분인 디팔미토일하이드록시프롤린과 피부결 정돈에 효과적인 아디포슬림과 아디포레스 성분을 하이드로겔 패치에 농축시킨 페이스 패치라고 설명한다. 특히 스판덱스 농축 패치는 밀착력이 뛰어나서 피부 처짐 등 탄력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테스터- 우영희(30대)

    사용감

    턱선 라인을 정돈해준다는 기능이 있는 패치라니, 이번 테스트는 새로움의 시작이었다. 제품명이 주는 신뢰감에 테스트 전부터 기대를 하게 했다. 그런데 이런 기대감 다르게 제품을 처음 개봉했을 때 기존에 알고 있던 팩과는 달라서 좀 의외였다. 별도의 에센스 없이 하이드로겔 형태의 패치라서 이 제품이 과연 얼굴에 효과가 있을까 하는 생각도 잠시 스쳤었다.

    기대감과 의구심을 동시에 가지고 테스트를 시작해보니 이 제품은 처음보다 뒤로 갈수록 만족도가 높아지는 제품이었다. 패치를 얼굴에 붙이면 시원한 느낌을 주는데 그 느낌은 10분 내로 사라지고 쫀쫀한 밴드가 얼굴을 감싸주고 있는 느낌을 준다. 마치 탄력밴드로 감싸고 있는 듯하다. 통증이 있거나 불편함이 있는 건 아니다. 패치를 붙이고 자기도 했는데 개인적으로 일상생활하는 쪽이 좋았다. 귀에 걸기 위해 턱 끝을 중심으로 얼굴 길이에 맞춰 늘여서 밀착시켜주는 게 포인트.

    총평

    처음 보는 형태의 패치라서 처음에는 실수가 좀 있었는데 사용할수록 제품의 매력을 느끼기 충분했다. 스판덱스 하이드로겔이 주는 쫀쫀한 탄력감과 함께 패치 후에 보습까지 느낄 수 있어서 턱살에 고민이 있는 여성이라면, 써볼 만 한 제품이다. 특히 액체가 흘러내리거나 손에 묻어나는 것도 없고 간편하게 붙일 수 있어서 좋았다.


    테스터- 김경은(20대)

    사용감

    패치 크기가 생각보다 작았지만 탄력 있게 늘어난다. 귀에 거는 걸이가 두 개씩 있어서 얼굴형에 맞게 골라 걸면 된다. 향은 살짝 있고 접착 면이 겔로 된 재질이라 촉촉하다. 겉면 부직포도 부드러워서 닿는 피부가 쓸리지 않는다.

    시트가 두툼해서 오래 착용해도 늘어나지 않아 처음에 붙일 때랑 당기는 힘이 같다. 떼어내면 끈적임은 거의 없고 1회 사용만으로도 턱 라인이 일시적으로 정리 된다.

    총평

    사용 직후 턱선이 착 달라붙는 일시적인 효과는 분명히 있지만, 유지기간이 짧다. 패치가 턱을 감싸고 귀에 거는 방식인데 인중과 목까지 이중 삼중으로 감싸는 타제품보다는 안정감이 떨어진다.

    수면시에도 사용 가능하다고 쓰여 있지만, 귀가 아파서 뒤척이다가 이내 떼어냈다. 또, 오래 착용하면 접착 면에 닿는 피부가 너무 건조해져서 오래 착용할 수 없다. 그리고 이 제품은 로드샵이나 드럭스토어에서 파는 제품보다 가격대가 있어서 쉽게 사기에는 비싼 감이 있다. 주의성분으로는 피이지(PEG) 향료가 들어있다.


    테스터 - 성진선(50대)

    사용감

    뽀송뽀송하고 탄력이 뛰어난 스판덱스 패치가 피부에 밀착해서 타이트하게 조여주는 느낌이 든다. 턱밑에서 양쪽 귀로까지 이어지는 얼굴선에 팽팽한 긴장감을 준다.

    총평

    기존의 팩과는 전혀 다른 신개념의 패치여서 사용부터가 흥미로웠다. 제품의 고리 부분을 귀에 걸면 얼굴의 선이 압박되면서 가다듬어지는 느낌이 강했다. 물리적으로 늘어지고 처진 얼굴 피부를 올려주는 기분이 들었다.

    게다가 피부 탄력을 높이고 피부 결을 매끄럽게 해주는 성분들이 인체의 피부 온도에서만 반응해 녹아서 피부 깊숙이 전달된다는 게 신기하기만 한 제품이었다. 정말 스판덱스 고농축 하이드로겔이 36.5℃에서만 녹을까, 긴가민가하면서 사용해봤다. 실제로 패치를 붙인 채 취침하고 4시간여 후 떼어내기를 5회 거듭하니, 양쪽 귀에서부터 뺨의 아랫부분을 지나 턱으로 브이라인이 강화됨은 물론, 양 입가에서 턱으로 이어진 슬픈 주름선의 밑부분도 다소 개선되어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좀 더 장기간 사용한다면 확연히 개선되는 ‘리프팅’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았다. 기존의 팩은 장시간 사용을 피해야 했지만, 이 제품은 오히려 3~4시간은 붙일 것이 권장되는 것이라 패치를 붙인 채 잠을 잘 수도 있었다. 또한, 내용물이 흐르지 않고 피부 온도에서만 반응해 고스란히 흡수되기 때문에 장기간 편리하게 사용하면 얼굴의 브이라인이 눈에 띄게 개선되리라 싶었다.

    나이 들어가며 탄력을 잃고 처지는 피부로 얼굴선이 무너지는 중년 이상에게 특히 요긴한 제품인 것 같아 앞으로 계속 사용할 계획이다. 한가지, 패치의 폭이 좀 더 넓어지면 슬픈 주름선을 완전 카버해주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