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철 사건 현장취재 보고서
입력 : 2017.05.20 01:01
박종철 탐사보도와 6월 항쟁
황호택 지음｜블루엘리펀트
316쪽ㅣ1만7000원
"형 이러다 나라가 망하는 거 아뇨? 학생을 물고문해서 죽여 놓고 범인을 조작한다는 게 말이 돼요? 내가 이런 나라를 위해 봉사해야 하는 건가요"(영등포교도소 안유 보안계장)
1987년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직접 취재·보도했던 황호택 동아일보 고문이 당시의 급박했던 현장으로 독자를 안내한다. 신군부의 언론 통제에 저항하며 민주화 투쟁에 앞장섰던 386세대와 젊은 기자들, 숨겨진 진실을 전해준 '딥 스로트'(내부 고발자)의 육성이 곳곳에 담겼다.올해는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30주년이다.
황호택 지음｜블루엘리펀트
316쪽ㅣ1만7000원
"형 이러다 나라가 망하는 거 아뇨? 학생을 물고문해서 죽여 놓고 범인을 조작한다는 게 말이 돼요? 내가 이런 나라를 위해 봉사해야 하는 건가요"(영등포교도소 안유 보안계장)
1987년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직접 취재·보도했던 황호택 동아일보 고문이 당시의 급박했던 현장으로 독자를 안내한다. 신군부의 언론 통제에 저항하며 민주화 투쟁에 앞장섰던 386세대와 젊은 기자들, 숨겨진 진실을 전해준 '딥 스로트'(내부 고발자)의 육성이 곳곳에 담겼다.올해는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30주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