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 세안 필요없이 한번 세안으로 미세먼지까지 싹싹!

    입력 : 2017.06.07 10:20

    [쿨한 뷰티 리뷰] [38] 니슬 에코베리어 젠틀 젤 클렌저

    미세 먼지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추세에 맞춰 뷰티업계는 ‘안티더스트’ 컨셉의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이번에는 미세먼지를 깨끗하고 안전하게 세정할 수 있게 도와주는 제품으로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니슬의 에코베리어 젠틀 젤 클렌저를 테스트해봤다.


    제품 설명

    니슬(NISL)의 에코베리어 젠틀 젤 클렌저는 세라마이드, 히알루론산, 플라워 카밍 오일을 함유한 클렌저로서 ph 6-7의 순한 저자극 제품이다. 화학 성분을 배제하고 코코넛 유래 천연계면화성제를 사용했으며, 판테놀, 병풀추출물 등을 함유하고 있다. 미세먼지 제거에 강한 에코베리어 젠틀 젤 클렌저는 한국 피부과학 연구원 임상 실험 기준, 미세먼지 세정력 99.54%에 달하는 결과를 얻은 제품이다.


    테스터 - 우영희(30대)

    피부 타입 - 자극에 약한 민감성의 악건성 피부

    사용감

    투명하고 묽은 젤타입인 이 제품은 물을 묻히는 정도에 따라 원스탑 클렌징이 가능하다. 마른 손바닥에 짜서 얼굴에 문지른 후 물세안으로 마사지를 해주면 메이크업까지 깨끗이 지워졌다. 이때 손바닥에 물을 조금씩 묻히면서 러빙을 해주면 거품이 점점 많아지면서 좀 더 깨끗하게 세정이 된다. 중성 클렌저임에도 불구하고 거품이 풍부하고 세정력도 뛰어나서 메이크업을 지우는 경우가 아니라면 조금만 짜서 물을 묻히면서 사용해도 될 정도였다. 물을 묻힐수록 미세한 거품이 풍성해졌다.

    디자인은 가볍고 콤팩트한 크기로 펌핑형이라서 짜서 사용하기도 편했고, 저자극의 순한 클렌저로 어린아이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바디클렌저로 겸해도 무방한 제품이다. 향은 은은한 아로마 향으로 자극적이지 않다.

    총평

    미세먼지때문에 피부가 따끔거리는 현상이 생기면서 최근에는 피부 걱정이 하나 늘었다. 때문에 딥클렌징을 하려고 클렌징 단계를 늘였더니 번거롭기도 했고, 세안 후 피부도 건조함을 느끼던 차였는데 이 제품을 테스트하면서 메이크업 클렌징과 페이셜 클렌징을 한 제품으로 가능해졌기 때문에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젤타입이 물과 만나면 신기하리만큼 풍성하게 거품이 생기고 세정 후엔 확실히 딥클렌징 효과를 느낄 수는 있는 제품이다. 깨끗이 씻기며 개운함을 느낄 수 있어 개인적으로 특히 좋았다. 순하면서도 노폐물과 모공까지 깨끗이 지워지는 제품이라서 피지분비가 많아지는 여름철에 사용하면 안성맞춤일 듯싶고, 특히 지성 피부타입이라면 한 번쯤 사용해보라고 권하고 싶은 클렌저였다. 방부제 및 화학성분 무처방 제품으로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해도 무방한 제품이다.


    테스터 - 김경은(20대)

    피부 타입
    - 수분 부족형 지성 및 트러블성 피부

    사용감

    용기가 펌핑형이라서 튜브형보다 욕실에서 사용이 용이하고, 거품을 내고 사용하면 은은한 라벤더와 시트러스 향이 난다. 인공계면활성제가 포함되어 있지 않아도 거품이 풍성하고 굉장히 마일드한 느낌이었고, 순하지만 세정력이 뛰어났다. 헹궈낸 후에도 피부가 땅기지 않았고 안색도 훨씬 밝아졌다.

    총평

    세안제로는 젤 타입의 텍스처가 피부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고 피부과에서 들었던 터라 기분 탓인지 몰라도 굉장히 피부가 편안해졌고 건강해졌다. 1차 세안만으로 세정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폼클렌징으로 마무리를 해줄 때에는 유분과 수분을 모두 씻어내 버리는 것 같았는데 이 제품은 피부에 필요한 수분을 남겨주고 진정작용까지 되었다. 또, 아침에 사용하기에도 자극이 없고 밤사이 나온 유분과 노폐물을 마일드하게 세정해주어서 메이크업하기 최상의 피부컨디션으로 만들어준다.

    지성피부이지만 건조함도 있어서 클렌징 제품을 잘 못 쓰면 트러블이 바로 올라오는데 이 제품은 사용할수록 오히려 피부가 진정되었다. 바디워시까지 가능한 투인원 제품이기 때문에 운동할 때나 여행을 갈 때 챙겨가면 간편하고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고, 미세먼지까지 세정해준다고 하니 요즘같이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시기에 사용하면 트러블도 예방할 수 있다.

    단점은 딱히 없고, 마일드한 사용감이 이 제품의 특징이기 때문에 강한 세정력과 뽀득뽀득한 느낌에 익숙해 있다면 조금 적응이 필요할 수도 있다.


    테스터 - 성진선(50대)

    피부 타입
    - 나이가 들어가면서 건성 쪽으로 기울어지는 복합성 피부

    사용감

    싸한 향기부터가 마치 전나무 숲 속에라도 들어선 듯 신선한 기분을 느끼게 했다. 약간 톡 쏘는 듯한 향기와는 다르게 매우 순한 클렌저여서 피부는 물론이고 눈에 들어가도 자극이 없었다. 그런데도 한번 펌핑에 메이크업까지 깨끗하게 닦여졌고 피부를 매끈하게 만들었다.

    총평

    이 제품의 3가지 사용법인 데일리 세안과 메이크업 클렌징, 토탈 클렌징을 여러 차례 해봤다. 무엇보다 메이크업 클렌징에서 이 제품이 특별히 좋은 점을 느낄 수 있었다. 메이크업 클렌징 경우는 통상 클린징 크림 또는 로션 등을 사용해 티슈로 닦아내고 난 후 폼 클렌징을 하곤 했었다. 외출하고 밤늦게 돌아와 피곤할 때는 번거롭기 짝이 없는 클렌징이었다. 하지만 그렇게 2단계로 하지 않으면 아이라인 같은 메이크업 부분은 완전히 지워지지 않고 거뭇하게 남아 찝찝하기 십상이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이 제품은 한번 펌핑해서 물기 없는 얼굴에 그대로 롤링하여 메이크업을 녹여준 후 미온수로 거품을 내서 세안하니까 무엇보다 편리했다. 게다가 마사지까지 되면서 메이크업 흔적을 말끔히 닦아주고 피부를 깨끗하면서도 부드럽게 만들어줬다. 세정력이 좋은 클렌저는 사용하자마자 피부의 당김이 느껴졌는데, 이 제품은 전혀 그렇지 않았다. 저자극 클렌저임이 피부에 와 닿았고, 이는 레몬수라든가 병풀과 브로콜리싹 추출물 등 여러 가지 천연유래 성분으로 구성된 자연친화적인 제품의 효과인 것 같아 더욱 호감이 갔다. 앞으로도 계속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