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걱정 끝! 공기 오염으로 부터 피부를 지킨다!

    입력 : 2017.06.21 10:10

    [쿨한 뷰티 리뷰] [40] 더샘 안티 더스트 디펜스 크림 & 마스크 팩

    여름이 되면서 공기가 한결 좋아졌지만, 최근 뷰티업계의 관심사 중 하나는 몇 년 사이 심해진 미세먼지로 인한 안티폴루션(Anti-Pollution)이다. 먼지와 공기 오염으로부터 피부를 해방할 수 있는 제품 연구를 통해 실제로 미세먼지에 강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이번에는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보해주는 제품인 더샘의 안티 더스트 디펜스 마스크와 안티 더스트 디펜스 크림을 테스트해봤다.


    제품 설명

    더샘 안티 더스트 디펜스 마스크 팩.

    다공질 구조의 화산 부석이 음이온을 방출해 피부에 붙은 미세먼지를 밀어낸다. 노폐물과 피지, 미세먼지를 제거하는데 효과적인 안티 더스트 디펜스 마크스는 풍부한 미네랄과 유효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를 정화해 깨끗하고 맑은 피부를 가꿔준다. 또한 안디더스트 디펜스 크림은 미세먼지를 밀어내는 성분인 폴리머와 베타글루칸 성분을 함유하고 있고, 삼백초 추출물 등 천연 유래 식물성분이 고분자막을 형성하여 피부를 보호해준다.

    더샘 안티 더스트 디펜스 크림.

    더샘의 안티 더스트 데펜스 라인은 화장품 임상 전문기관의 임상시험을 거쳤으며, 크림은 일반 크림 대비 최대 8.7배, 마스크 팩은 약 99.9%의 미세먼지 세정 효과가 있음을 확인됐다.


    테스터 - 우영희(30대)

    피부 타입
    - 자극에 약한 민감성의 악건성 피부

    사용감

    안티 더스트 크림은 투명 실리콘을 짜놓은 듯한 모습인데, 제형이 쫀쫀하고 바를 때는 부드러우면서도 힘이 느껴졌다. 점성이 강한 젤타입의 수분크림에 가까운데, 바르면 피부에 얇게 막이 생긴듯하다.

    안티 더스트 팩은 반죽이 되직한 머드팩 같은 모습이다. 된 반죽의 팩은 동봉된 스패출라로 뚝뚝 떠지며, 흐르거나 바닥에 떨어질 염려가 없어서 사용하기도 편하다. 세안 후 팩을 펴 바르고 건조한 다음 씻어내면 되는데, 건조될수록 얼굴에 따끔거리는 부위가 생긴다.

    크림에선 약한 허브향 같은 향기가 나고, 마스크팩은 풍선껌 냄새 같기도 한 은은한 시트러스 향이 난다. 마스크팩을 할 때 따끔했던 부위들은 기초손질을 끝낸 후 안티 더스트 크림을 바르면 진정이 된다.

    더샘 안티 더스트 디펜스 크림.

    총평

    미세먼지에 강한 화장품이라는 문구에 호기심이 생겼었는데 실제로 사용해보니, 크림은 얼굴에 미세먼지가 앉는 것을 막는 것보다는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느낌이었다. 피부에 얇고 탄탄한 막이 생겨서 그 막 안쪽에서 피부가 숨을 쉬게 도와주는 듯하며, 촉촉하고 쫀쫀한 피부를 온종일 유지해줬다. 또, 크림을 바른 피부 위에 메이크업을 바로 해도 유분감이나 밀림현상도 없었다.

    마스크팩은 처음 사용할 때는 따끔거림이 걱정이 됐었는데, 세안 후 크림을 바르면 진정이 됐다. 무엇보다 팩을 하고 난 후 피부가 정화된 느낌이 들 정도로 톤도 맑아지고 깨끗해졌다. 두 제품 모두 안티 더스트 전용이 아니더라도, 피부 정화와 보습, 탄력에 효과적이어서 평상시에 사용해도 좋을 제품이었다. 마스크팩은 냉장고에 두고 사용하니 피부에 닿는 시원함까지 좋았고, 따끔거린 정도도 서서히 없어져 사용하기 한결 편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올봄 미세먼지가 심한 날이면 얼굴이 따끔거리는 현상이 있었는데, 이 제품을 테스트 기간 동안 미세먼지가 심한 날이 없었다는 점이다. 제품 때문에 생긴 막이 개인적으로 경험했던 따가움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궁금했는데 갑자기 미세먼지가 사려져서 아쉬움 아닌 아쉬움을 남겼다.


    테스터 - 김경은(20대)

    피부 타입 - 수분 부족형 지성 및 트러블성 피부

    사용감

    크림은 흰색의 밤타입 크림인데 꾸덕한 제형이지만 발림성이 좋고 촉촉하다. 안티 더스트 라인답게 바르는 즉시 코팅막이 쓰인 느낌이라서,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지킬 수 있을 것 같았다. 시간이 조금 지나니 유분감이 살짝 올라오고 광이 났다.

    마스크 팩은 달콤한 향이 날 것만 같은 초콜릿색인데 아주 상큼한 향이 났다. 부드러워서 펴 바르기도 좋고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시켜주었다. 외출 후 미세먼지와 노폐물을 흡착시켜서 피부가 맑게 정화된 기분이었다.

    더샘 안티 더스트 디펜스 마스크 팩.

    총평

    외출전 체크해야 할 항목 중에 미세먼지 지수가 생겼을 정도로 이제는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지키는 게 일상이 되었다. 매번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다닐 수도 없을뿐더러 완벽하게 보호되지도 않기 때문에 안티 더스트 디펜스 크림의 사용이 아주 요긴했다. 미세먼지가 많을 때 밖에 돌아다니면 아무리 클렌징을 해줘도 트러블이 올라오기 마련인데, 안티 더스트 크림을 사용하면 피부가 간지러운 것도 덜 하고 미세먼지로 인한 트러블도 잠잠해졌다.

    적당한 양을 사용해서 얼굴에 꼼꼼히 발라주고 화장해주면 메이크업 지속력도 오래가고 은은한 물광도 생긴다. 다만, 막을 형성해주어서 미세먼지흡착을 막아주다 보니 약간 답답한 느낌도 있었다. 지성 피부타입이나 평소 두꺼운 기초 케어를 지양한다면 조금 답답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마스크 팩은 부드럽고 상큼한 초콜릿을 얼굴에 바르는 기분이라서 사용할 때마다 기분이 좋았다. 부드럽게 골고루 펴 발려서 불편함이 전혀 없었고 워시오프타입이지만 많이 건조하지 않았다. 그리고 이 제품의 화산부석 성분은 미네랄이 풍부하고 게르마늄 성분의 유기물이 포함되어 있어서 미세먼지와 노폐물 배출에 탁월했다. 그뿐만 아니라 피지흡착 마스크의 성분으로 많이 알려진 화산부석은 피지까지 흡착해주어서 피부결 향상에도 도움이 많이 되었다.

    외출 후 낮 동안 지친 피부를 정화하기 위해 사용해도 훌륭하지만, 아침에 사용해주면 매끈한 피부 표현을 해줄 수 있다. 단점은 딱히 없고, 주기적으로 사용해준다면 맑고 매끈한 피부로 거듭날 수 있는 지금 딱 필요한 아이템이다.


    테스터 - 성진선(50대)

    피부 타입
    - 나이가 들어가면서 건성 쪽으로 기울어지는 복합성 피부

    사용감

    마치 녹은 초콜릿 같은 색과 촉감이 느껴지는 마스크는 잘 펴 발라지고 금세 건조됐다. 바를 때 초콜릿이 아닌 오렌지 캔디향이 났다. 반투명한 크림은 수분 크림 같은 느낌이었다. 마스크를 씻어낸 후 타이트해진 피부를 이완시키면서 부드럽고도 촉촉하게 만들어줬다.

    총평

    마스크 성분에 들어있는 화산 부석 때문인지 마스크가 짙은 초콜릿색을 띠었다. 마스크는 바른다고 하기보다 아주 매끄럽게 ‘도포’되는 느낌이 들었다. 그만큼 빈틈없이 피부에 착 감기듯 퍼졌다. 보통 마스크 시트 경우, 얼굴에 부착하면 아무래도 들뜨는 부분이 있기 마련인 데 비해 이 제품은 마치 머드팩처럼 피부를 치밀하게 덮을 수 있었다. 그러나 머드팩과는 달리 화산 부석의 높은 흡착 탈취 분해력으로 인해 너무도 부드럽게 발라졌다. 마스크를 손가락으로 롤링하듯 씻어내자 이렇게 매끄러울 수가 있을까 할 정도로 피부가 매끄러워졌다. 미끈거리는 것과는 달랐다.

    외출이 바빠서 빨리 마르고, 빨리 씻어내기 위해 얇게 발랐더니 매끄러워지는 정도가 확 떨어졌다. 느긋한 마음으로 넉넉한 양의 마스크를 덜어서 약간은 도톰하다시피 바르고, 마사지하듯 천천히 헹궈내야겠구나 싶었다. 그래야 음이온을 방출해 노폐물은 물론 미세먼지와 피지를 확실히 제거하고, 맑고 깨끗한 피부로 만들어준다는 마스크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을 듯하다.

    크림은 마스크를 씻어낸 후 매끄러우면서도 긴장된 피부를 부드럽게 이완시켜줬다. 일반 크림에 비해 초미세먼지와 유해물질 차단력이 9배 가까이나 된다니 외출 시에는 반드시 이 크림으로 기초화장을 마무리해야 마스크의 효과와 상승작용이 이뤄질 것 같다. 크림을 매일 사용해 보니 실제로 피부가 덜 오염되고 맑고 깨끗하게 유지되는 느낌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