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복 셰프와 함께하는 호호(好好) 소고기 쿠킹클래스 성료

지난 9월 6일 오후 2시 CJ 백설 요리원에서는 미국육류수출협회(USMEF)가 주최하고 중식의 대가 이연복 셰프가 함께하는 건강한 시니어들을 위한 쿠킹클래스가 진행되었다. 사전 시니어조선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당첨된 50대 이상의 시니어를 동반한 9쌍. 총 18명의 참가자는 이연복 셰프와 2시간 정도 즐거운 쿠킹클래스를 만끽했다.

이연복 셰프는 액티브 시니어들을 위한 건강한 육류 섭취를 주제로 ‘위기삼정’ 요리를 선보였다. ‘위기삼정’은 세 가지 해산물로 에워싼 중화요리로 해산물과 소고기를 이용하는 요리지만 이날은 해산물을 빼고 소고기를 주재료로 간단히 집에서 조리할 수 있는 고급 일품요리를 선보여 참가자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았다.

미국육류수출협회가 제공한 소고기를 재료로 이연복 셰프가 먼저 참가자들에게 시연을 시작으로, 각 테이블에서는 2인 1조로 직접 요리를 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이연복 셰프는 모든 테이블을 돌며 참가자들에게 간단한 요리 팁과 함께 유쾌한 담소도 나누면서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각 조에서 직접 만든 음식을 별도로 마련된 장소에서 이연복 셰프와 참가자 모두가 모여 서로의 음식을 맛보는 시간을 가졌고, 같은 재료지만 서로 간의 미묘한 맛 차이에 웃음꽃이 가득한 식사 시간을 가졌다.

식사 중 이연복 셰프는 "나이가 들면서 중장년층 건강에 꼭 필요한 단백질, 특히 육류는 우리 몸이 직접 만들어내지 못하는 필수 아미노산을 골고루 함유하고 있는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이다"라며 육류 섭취에 대한 필요성도 설명하며 건강을 위한 좋은 정보도 함께 전달했다.

부부, 모녀, 친구, 자매 등등 다양한 시니어들이 모인 이번 행사는 50대 이상의 시니어들이 누구보다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남편이 응모해 부부가 참석한 A씨(63세) 부부는 “서툴지만 좋은 재료로 직접 집사람을 위해 요리를 해준다는 것에 나도 즐거웠고, 이연복 셰프의 도움까지 받아 집사람과 나 모두 흡족한 시간이었다”라고 했다.

이연복 셰프는 “나이가 들면서 평소 충분한 육고기 섭취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었다”라며 “오늘처럼 건강하고 액티브한 시니어들과 같이 요리도 하고 담소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고 아주 보람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참가자들은 즐거운 식사와 함께 이연복 셰프와 기념촬영 등을 마무리로 이날 행사는 마무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