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Q&A] 침침하고 초점이 흐린 시력, 노안때문일까요?

  • 하이닥

    입력 : 2017.11.13 09:55

    Q. 눈이 침침하고, 초점이 흐려져 일상생활이 불편할 정도입니다. 하루에 컴퓨터 업무며, 공부며, 스마폰 보는 것까지 해서 최소 7시간 이상은 계속 뭔가를 가까이에 두고 보고 있는데요, 이런 증상이 단순한 노안인지 시력이 떨어지는 증상인지 궁금합니다.

    A. 눈이 침침하고 초점이 흐려져서 걱정이시군요.

    먼 곳을 보다가 가까운 사물을 보려면 눈의 굴절력이 변해야 하는데 이때 눈 속의 수정체가 굴절력을 증가시킴으로써 가까운 사물을 보게 되며 이를 조절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서 수정체가 딱딱해지고 탄력이 떨어지게 되면 이로 인해 조절력이 감소하여 가까운 것을 볼 때 잘 안 보이게 되는 것을 노안이라고 합니다.

    보통 40대 이후에 오는 노안의 증상으로는 근거리 작업을 오랫동안 하면 눈 피로가 오며 시야가 흐릿해지고, 심하면 두통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노안 초기 증상으로는 먼 거리를 보다가 가까운 것을 볼 때 또는 가까운 것을 보다가 먼 곳을 볼 때 초점이 잘 안 잡히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초점이 잡히는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그리고 어두운 조명에서 증상이 더 잘 나타납니다.

    만약 20대에서 이런 증상을 보인다면 근거리 작업으로 인해 근시가 생겼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더 정확한 것은 안과에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도움말 = 하이닥 안과 상담의사 신형호 (안과 전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