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B형 간염 증상, 약물치료가 중요한 이유

  • 하이닥

    입력 : 2017.11.13 09:56

    b형 간염은 b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간에 염증이 일어나는 질병으로, 6개월 이상 지속되면 만성 b형 간염이라고 한다. b형 간염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감염인데, 간염이 간경변으로, 더 악화되면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어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만성 b형 간염은 간암 및 간경변증의 70%의 원인이 되고 있다.

    만성 b형 간염에 걸리면 의사의 처방에 따라 주사제를 투여받거나,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해야 한다. 그런데 만성 b형 간염을 앓고 있는 많은 사람이 간염에 좋다는 민간요법이나 보약 등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보약 등이 오히려 간에 부담을 주어 간기능을 더욱 나쁘게 할 가능성을 염두해 두어야 한다.

    ▶ 만성 b형 간염의 증상

    급성 b형 간염은 ‘황달, 흑색 소변, 식욕부진, 오심, 근육통, 심한 피로, 우상복부의 압통’ 등이 나타나며 아무런 증상이 없는 감염도 있을 수 있다. 보통은 6개월 이내에 회복되지만, 일부 사람들은 혈액검사에서 6개월 이상 b형 간염 표면 항원이 양성으로 나타나 만성 감염으로 진단된다.

    □ 무증상
    □ 피로감
    □ 전신권태
    □ 황달
    □ 식욕부진

    ▶ 만성 b형 감염, 약물치료가 중요한 이유

    만성 b형 간염으로 진단되면 간손상을 줄이고 간병변증을 예방하기 위해 주사제를 투여받거나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해야 한다. 치료 전에 적응증, 유전형 확인, 부작용, 내성발생 등을 주치의와 상담하여 적절한 약제를 선택할 수 있다.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는 경우, 약을 복용하다가 중단하면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대부분환자는 평생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해야 한다. 약을 오래 먹어야 한다는 부담감을 가질 수 있지만, 약을 잘 먹지 않을수록 합병증 위험이 더 높아진다. 만성 b형 간염을 앓고 있는 사람이 매일 한 알씩 챙겨 먹는다면 간경화 발생이나 진행을 막을 수 있고, 간암 발생도 줄일 수 있다.

    △ 사진 출처 = 한국보건의료원 ‘만성 b형간염 똑똑하게 극복하는 법’

    만성 b형 감염 환자에서 약을 잘 먹는 환자는 그렇지 않는 환자에 비해 간암, 사망, 간이식 등의 합병증 발생위험이 낮다. 따라서 만성 b형 간염을 똑똑하게 극복하기 위해서 환자 스스로 약을 잘 챙겨 먹는 것이 중요하다. 만성 b형간염의 기본적인 관리는 6개월에 한번씩 간초음파와 간암수치를 혈액검사로 검사하는 것이 필요하다. 만성 b형 간염을 알고 있을 때는 술과 담배를 멀리하고, 주기적인 검사로 감염의 활성화기를 파악해서 치료해야 한다.

    (※ 외부필자의 원고는 chosun.com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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