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왕 노리는 김하늘의 마지막 기회, 스즈키를 막아라

  • 마니아리포트

    입력 : 2017.11.14 14:13

    김하늘(29, 하이트진로)이 스즈키 아이(일본)의 상금왕 저지에 나선다.

    김하늘은 16일부터 나흘간 일본 에히메현의 엘리에르 골프클럽(파72, 6550야드)에서 열리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엘리에르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1억 엔, 우승상금 1800만엔)에 출전한다.

    올 시즌 JLPGA투어는 이 대회를 포함해 다음 주 최종전 리코컵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번 주 대회에서 올해 상금왕이 결정 될 수 있는 만큼, 상금랭킹 상위권 선수들이 경쟁이 치열하다.

    김하늘. /마니아리포트
    현재 스즈키가 1억 2701만 2631엔으로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고, 김하늘이 1억 1564만 3000엔으로 상금랭킹 2위를 기록 중이다.

    김하늘은 스즈키와 1136만 9631엔 차이다.

    스즈키가 이번 주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김하늘이 6위 이하의 성적을 받으면, 다음 대회와 상관없이 스즈키가 상금왕을 확정 짓게 된다. 김하늘이 시즌 최종전 리코컵에서 우승상금 2500만 엔을 획득해도 스즈키를 역전할 수 없다.

    이번 주 대회가 김하늘이 상금왕에 다다를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수도 있는 셈이다.

    김하늘은 메르세데스 랭킹에서는 1위, 평균타수 부문에서는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메르세데스 랭킹에서 김하늘이 461.5포인트를 기록하며 2위 437포인트의 이민영(24, 한화)을 여유롭게 따돌렸고, 평균타수 부문에서는 신지애(29, 스리본드)가 70.4798타로 1위에 올라있다. 김하늘은 70.7237타 2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