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주, '전성기 스즈키 아이' 잡아라...브리지스톤 오픈 출격

  • 마니아리포트

    입력 : 2018.05.17 11:04

    안선주(31)가 스즈키 아이(일본) 추격에 나선다.

    안선주는 18일부터 사흘간 일본 아이치현 주쿄 골프클럽 이시노코스(파72, 6441야드)에서 열리는 주쿄TV 브리지스톤 ​레이디스오픈(총상금 7000만 엔, 우승상금 1260만 엔)에 출전한다.

    안선주. 사진=마니아리포트 DB
    안선주는 지난주 호켄노 마두구치 레이디스에서 1타 차 공동 2위를 기록하며 스즈키에게 우승을 내줬다.

    시즌 2승을 거두며 안선주와 함께 다승 선두를 달리던 스즈키는 가장 먼저 시즌 3승 고지를 밟으며 강자로 우뚝섰다. 시즌 3승을 따낸 스즈키는 세계랭킹 20위를 기록, 개인 최고 랭킹도 새로 쓰며 전성기를 맞이했다.

    지난 시즌 상금왕 스즈키는 올 시즌 상금선두를 질주하며 2년 연속 상금왕에 속도를 내고있다.

    스즈키는 올해 출전한 8개 대회에서 3차례 우승, 2차례 준우승, 2차례 공동 3위 등 상위권의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가장 낮은 성적이 공동 20위다.

    이에 힘입어 스즈키는 8개 대회만에 지난해 상금 절반을 돌파했다. 스즈키는 지난해 29개 대회에 출전했다.

    현재 스즈키가 상금 7131만 5000엔, 히가 마미코(일본)가 4765만 2500엔으로 2위, 그리고 안선주가 4525만 엔으로 3위다.

    지난주 아쉽게 준우승에 그친 안선주가 연이어 추격의 고삐를 당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안선주는 2014년 이 대회 챔피언에 오르기도 했다.

    한국 선수로는 배희경, 정재은, 이민영, 이지희, 강수연, 전미정 등이 출전한다.

    안신애는 주최자 출전으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대회에서 1라운드를 마친 뒤 허리통증으로 기권한 김하늘은 이번 대회에도 기권했다.

    우에다 모모코(일본)가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