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묘미 1] 넘치는 여유와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공존하는 싱가포르 센토사섬

    입력 : 2020.01.28 11:18

    싱가포르는 동남아시아 말레이반도 최남단에 위치한 섬나라로 부산 면적보다도 작은 면적의 나라이다. 전형적인 열대기후 날씨로 인해 무덥고, 습하며 비도 자주 내린다. 하지만 치안이 좋고 중국, 말레이, 인도 등 다양한 나라와 문화가 공존하는 나라이다. 또한, 다양한 문화만큼이나 다채로운 음식과 화려한 빌딩 사이로 펼쳐진 쇼핑센터 등 여행자의 마음을 들뜨게 하는 요소가 많은 활기찬 나라이다.

    싱가포르 여행은 크게 두 가지로 화려한 명소와 쇼핑센터 등 도심에서 즐기는 활기찬 여행과 해변, 골프장 등 여유를 가지고 차분한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여행으로 나눌 수 있다. 싱가포르 센토사섬은 이런 점에서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만족스러운 여행지라고 할 수 있다.

    평화와 고요를 뜻하는 아름다운 힐링 천국, 센토사섬(Sentosa I.)

    센토사섬에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와 싱가포르 넘버원 골프장인 센토사 골프클럽, 스몰 럭셔리 호텔 등 각종 휴양 시설이 있다

    센토사섬은 싱가포르 본섬에서 남쪽에 위치한 섬으로 "센토사"는 말레이어로 "평화와 고요함"을 뜻한다고 한다. 센토사섬은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마을 몇 군데가 모여 과일 등을 재배하며 살았던 곳으로, 이후 영국이 지배하면서 대포 진지를 세우는 등 1970년대까지 영국의 군사적 요충지로 알려져 있다. 현재도 센토사섬에는 그때 사용하던 대포 등 관련 박물관이 남아 역사적 사실을 알리고 있다.

    이후 메인 시티의 발전과 함께 싱가포르 정부는 센토사섬을 관광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각종 해양스포츠 시설에 투자하여 지금은 각종 박물관, 골프장, 유니버셜 스튜디오, 해변, 럭셔리 호텔 등 휴양지로 자리를 잡았다.

    군인 막사를 그대로 유지하며 리모델링한 스몰 럭셔리 호텔. 바락스 호텔(The Barracks Hotel)

    바락스 호텔 전경/ 사진=S마케팅

    만족스러운 여행을 위해서 숙소의 선택은 그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이다. 이런 취지에서 센토사섬에 위치한 바락스 호텔(The Barracks Hotel)은 차분한 힐링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좋은 위치와 차별화된 서비스로 여행객들에게 어필하고 있는 호텔이다.

    바락스 호텔은 2019년 12월 1일에 오픈 한 신규 호텔로 객실이 많지 않으며 붐비는 일반 체인 호텔과는 차별화된 스몰 럭셔리 호텔이다. 센토사섬에서도 여러 시설을 즐기기에 단연 돋보이는 위치와 차별화된 서비스는 오픈과 함께 빠른 입소문으로 객실 예약이 이어지고 있다.

    바다가 보이는 야외 수영장/ 사진=S마케팅

    센토사섬의 명물인 37m 높이의 머라이언 상이 있는 모노레일 음비아 스테이션(Imbiah Station) 역에 위치한 바락스 호텔은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인기 명소인 유니버셜 스튜디오(Universal Studios)가 모노레일로 한 정거장 또는 도보로 5분, 싱가포르 넘버원 골프장인 센토사 골프클럽(Sentosa Golf Club)이 차로 4분, 대형 쇼핑센터인 비보 시티(Vivo City)가 모노레일로 두 정거장 거리에 있어 짧은 동선만큼이나 만족스러운 위치를 자랑한다.

    스몰 럭셔리 호텔(Small Luxury Hotels of the World™ (SLH)) 멤버인 바락스 호텔은 객실이 40개뿐이다. 붐비고 시끄러운 것을 싫어하는 여행객에겐 안성맞춤이다. 한국인 스텝이 있어서 언어에 대한 스트레스와 불편함 없이 편안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싱가포르 전반적으로 호텔 룸 크기가 작은 데 비해 바락스 호텔은 룸 면적이 큰 편이다. 그래서 가족 단위의 예약이 많다고 한다.

    싱가포르 넘버원 골프장 센토사 골프클럽(Sentosa Golf Club)

    센토사 골프클럽 클럽하우스/ 사진=S마케팅

    골프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세계 각 나라의 넘버원 골프장에서의 플레이는 마음속 동경이 아닐 수 없다. 2019년 세계 골프 어워드에서 ‘세계 최고의 골프클럽’ 및 ‘싱가포르 최고의 골프코스’를 수상한 싱가포르 넘버 원에 손꼽히는 골프장이 있다. 바로 센토사 골프클럽(Sentosa Golf Club)이다.

    센토사 골프클럽은 2019년 LPGA HSBC 위민스 챔피언십에서 박성현 선수가 마지막 날 역전 우승을 한곳으로 유명하다. LPGA HSBC 대회는 2016년 장하나 선수, 2015년, 2017년 박인비 선수 등 한국 여자 선수들의 우승이 많은 기분 좋은 코스이기도 하다.

    세라퐁 코스/ 사진=센토사 골프클럽

    센토사 골프클럽은 세라퐁 코스(Serapong Course / 파72. 6,752야드)와 뉴 탄종 코스(New Tanjong Course / 파72. 6,479야드) 총 36홀로 구성되어 있다. 세라퐁 코스는 아름답고 편안해 보이는 코스 전경과는 달리 벙커와 워터해저드 등 트러블이 많아 쉽지 않은 코스이다. 자칫 방심하면 냉정한 결과를 얻는 코스로 알려져 있다. 뉴 탄종 코스는 세라퐁 코스와 비교하면 조금은 편안한 코스였지만, 최근 HSBC 대회를 위해 전장도 늘리고 이 역시도 만만치 않은 코스이다.

    넘쳐나는 볼거리, 즐길 거리 가족, 연인들을 위한 종합선물 세트

    싱가포르 센토사섬 유니버셜 스튜디오/ 사진=유니버셜 스튜디오
    싱가포르 센토사섬은 유니버셜 스튜디오 방문이 목적인 가족, 연인의 여행지로도 인기가 높다. 또한, 센토사섬에서 휴가를 보내면서 메인 시티로의 쇼핑 등 관광도 편하고 가까운 편이다. 바락스 호텔 기준 택시로 20분 내로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마리나 베이 샌즈(Marina Bay Sands)까지 이동할 수 있다.
    다양한 즐길 거리가 풍부한 센토사섬/ 사진=센토사섬
    센토사 해변은 이국적인 휴양지 기운이 물씬 풍기는 아름다운 해변이다. 그리고 해변을 따라 즐길 거리도 풍부하다. 번지점프, 스카이라인 루지(SKYLINE Luge), 워터파크, 애니멀 체험관에서 동물 체험, 메가 어드벤처 파크 등 가족단위의 체험 시설에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아름다운 센토사 비치/ 사진=S마케팅

    다운타운에서의 화려한 조명과 쇼핑은 물론, 깨끗한 공기로 꽉 채워진 여유가 덤인 싱가포르 센토사섬. 여느 여행지와는 달리 휴식과 여유에 초점을 맞춘다면 기대 이상의 달콤한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곳. 센토사섬은 그런 넉넉한 여행의 묘미를 지닌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