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21닷컴이 선정한 5월의 와인

  • 와인21

    입력 : 2021.05.03 14:00

    5월은 가정의 달이자 여러 행사가 많은 달이다. 어버이날, 스승의날, 성년의날, 부부의날 등 기념할 만한 날들이 있고 선물을 해야 할 일도 많은 시기. 이럴 때 와인은 가족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더욱 뜻깊게 만들어줄 수 있고, 정성을 담은 선물로 마음을 표현하기도 좋다.

    매월 주목할 만한 와인을 소개하는 와인21닷컴은 5월의 화창한 날씨를 만끽하며 즐기기 좋은 와인, 선물하기 좋은 와인, 가족과 함께 나누기 좋은 와인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해 이달의 와인을 선정했다. 국가와 품종, 스타일도 다양한 10종의 와인을 소개한다.

    (왼쪽부터) 아리온 마마망고, 캐년 오크 샤르도네, 아니무스 베뉴 베르데, 마르께스 데 리스칼 차콜리, 그라치아나 샤도네이/ 사진제공=와인21

    ‘풍부하고 경쾌한 열대과일의 풍미’
    1. 아리온, 마마망고  Arione, Mama mango

    1930년대 초 설립한 이후 지금까지 4대째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아리온은 피에몬테 지역의 영향력 있는 생산자다. 검은 보틀에는 금빛 망고를 표현했는데 실제로 망고 향이 풍부하게 느껴지며 달콤하고 사랑스러운 스타일이다. 망고와 함께 다양한 열대과일과 감귤류의 경쾌한 풍미가 조화를 이루며, 6도의 알코올 도수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 다양한 디저트와 함께 즐기기 좋다.

    * 판매처: 무학주류마켓(T.02-516-2113), 뱅오제니스(T.051-914-0553), 레드텅 센텀점(T.051-731-3407)

    ‘과실 풍미와 오크향의 매력적인 조화’
    2. 캐년 오크, 샤르도네  Canyon Oaks, Chardonnay

    캐년 오크 빈야드는 캘리포니아의 다양한 지역에서 일관된 품질의 와인을 선보이며 사랑받고 있는 와이너리. 엄선한 고품질 샤르도네 100%로 생산한 이 와인은 복숭아, 멜론, 사과 등의 풍부한 과실 풍미가 느껴지고, 오크 숙성으로 인한 바닐라와 나무향이 조화롭게 다가오며 긴 여운을 남긴다. 해산물이나 샐러드에 곁들이기 좋은 화이트 와인으로 가성비도 뛰어나다.

    * 판매처: 신세계백화점 본점 와인하우스(T.02-310-1227) / 현대백화점 목동점(T.02-2163-2145), 판교점(T.031-5170-2078), 천호점(T.02-2225-8632) /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 와인샵(T.032-727-2498)

    ‘상큼한 매력이 돋보이는 포르투갈 화이트’
    3. 아니무스 베뉴 베르데  Animus Vinho Verde

    포르투갈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화이트 와인이다. 생산자인 빈센테 파리아(Vincente Faria)는 18세기부터 와인을 생산해온 파리아 가문의 7대손이다. 이 와인은 비뉴 베르데 지역에서 포르투갈의 화이트 품종인 루레로와 아린토를 사용한 것으로 알코올은 11도 정도로 낮은 편. 과일향이 풍부하고 약간의 탄산이 느껴진다. 가정의 달에 가족들과 함께 부담없이 오픈하기 좋은 상큼한 스타일이다.

    * 판매처: 고리 수내점(T.031-287-1250), 동탄점(T.031-376-0690), 미사점(T.031-791-5632), 파티오7(T.02-517-8833), 와인하우스 안국점(T.0507-1305-3894), 마꽁이네(T.0507-1424-2070), 카페비노(T.0507-1347-6515), 부띠끄셀라(T.02-516-6168), 보스포러스 공덕점(T.02-707-2555), 바이와인(T.031-726-5008), 캥거루와인 청담(T.0507-1322-6342), 영등포와인가게(T.010-3194-4202), 뱅가온(T.0507-1390-4959)

    ‘신선한 산도감과 여운을 남기는 복합미’
    4. 마르께스 데 리스칼, 차콜리  Marques de Riscal, Txakolina

    세계적 명성을 누리고 있는 마르께스 데 리스칼은 1858년 스페인 리오하 지역에 설립된 최초의 와이너리다. 이 와인은 리오하에서 선구적 행보를 이어온 마르께스 데 리스칼이 바스크(Basque) 지역의 오냐티 밸리(Oñati Valley)에 자리한 포도원에서 토착 품종인 온다라비 주리(Hondarrabi Zuri)로 생산한 것이다. 사과, 배, 자몽 등의 과일향과 허브와 꽃향이 어우러지며 신선한 산도감이 경쾌한 느낌을 선사한다.

    * 판매처: 신세계백화점 본점 와인하우스(T.02-310-1227) / 현대백화점 목동점(T.02-2163-2145), 판교점(T.031-5170-2078), 천호점(T.02-2225-8632) /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 와인샵(T.032-727-2498)

    ‘캘리포니아에서 온 선물 같은 와인’
    5. 그라치아나 샤도네이  Gracianna Chardonnay

    레이블에 선물상자가 시선을 끄는 그라치아나 샤도네이는 5월 가정의 달 선물로도 손색이 없는 와인. 그라치아나는 캘리포니아 소노마 카운티의 러시안 리버 밸리에서 소규모로 샤도네이와 피노 누아 와인을 만들고 있다. 이 와인은 러시안 리버 밸리에서 생산한 샤도네이 100%를 사용했고 11개월간 프렌치 오크에서 숙성했다. 잘 익은 배와 파인애플의 향이 돋보이고 드라이한 끝맛이 입안을 가득 채운다. 샐러드나 해산물 요리와 함께 즐기기 좋다.

    * 판매처: 세브도르주류백화점(T.02-552-3131), 클론와인셀러(T.02-527-4900), 춘천세계주류마켓(T.033-262-0632)

    (왼쪽부터) 라 피우 벨 로제, 프레이 브라더스 피노 누아, 코트 롤란 마터 까르미네르, 브리스데일 제너레이션 쉬라즈, 보글 에센셜 레드/ 사진제공=와인21

    ‘풍성한 꽃향기가 매혹적인’
    6. 라 피우 벨 로제  La Piu Belle Rose

    강렬한 보틀의 이미지에서부터 개성을 느낄 수 있는 로제 와인. 칠레 미야후(Millahue) 지역에 자리한 비냐 빅(Vina VIK) 와이너리에서 아티스트 컬렉션으로 선보인 와인이다. 아르헨티나의 유명한 아티스트인 자비에 아베존(Javier de Aubeyzon)이 와인을 맛본 뒤 영감을 받아 생명력이 느껴지는 레이블을 제작했다. 카베르네 소비뇽, 카베르네 프랑, 시라를 블렌딩해 만든 드라이한 와인으로 상큼한 과실향과 함께 라벤더와 바이올렛의 꽃향기가 인상적이다.

    * 판매처: 춘천세계주류마켓(T.033-264-0632), 안스와인(T.02-6030-8530), 와인도어(T.010-8589-4908), 와인하우스 제주(T.070-7755-9870), 부산 와글마트(T.010-8508-1028)

    ‘러시안 리버 밸리의 우아한 피노 누아’
    7. 프레이 브라더스 피노 누아  Frei Brothers, Pinot Noir

    프레이 브라더스는 캘리포니아 소노마 카운티에서 가장 오래된 와이너리 중 하나. 소노마 최초의 지속 가능한 친환경 와이너리로 꼽힌다. 이 와인은 프레이 브라더스가 러시안 리버 밸리에서 생산한 피노 누아로 만들었으며, 새벽녘 안개의 영향을 받아 서늘한 기후에서 천천히 익은 포도 덕분에 과실향과 산도의 밸런스가 뛰어나다. 다크 체리, 블루베리, 블랙베리 등의 과실향이 풍부하게 올라오고 부드러운 타닌이 매력적이다.

    * 판매처: 춘천세계주류마켓(T.033-264-0632), 안스와인(T.02-6030-8530), 와인도어(T.010-8589-4908), 제주와인창고(T.064-900-3782)

    ‘남미의 태양이 선사하는 풍부한 풍미’
    8. 까사 델 토키, 코트 롤란 마터 까르미네르  Casas del Toqui, Court Rollan Mater Carmenere

    까사 델 토키 와이너리가 칠레의 유명 생산지인 카차포알 밸리(Cachapoal Valley)에서 선보인 와인이다. 코트 롤란은 가족의 이름을 내세운 만큼 자부심이 있는 브랜드. 까르미네르 100%로 생산했고 블랙 자두, 체리, 향신료, 다크 초콜릿과 바닐라의 향을 느낄 수 있다. 구조감이 뛰어난 타닌과 부드러우면서 균형 잡힌 산미가 돋보인다. ‘마터(Mater)’는 라틴어로 ‘어머니’를 의미하니 5월에 가족과 함께하는 자리에도 잘 어울린다.

    * 판매처: 고리 수내점(T.031-287-1250), 동탄점(T.031-376-0690), 미사점(T.031-791-5632), 원주점(T.010-9250-6767) / 로하스(T.061-651-9070), 바인브로샵(T.0507-1304-8986), 와인아울렛라빈(T.0507-1422-1855)

    ‘전통 있는 호주 와이너리의 뛰어난 쉬라즈’
    9. 브리스데일 제너레이션 쉬라즈  Bleasdale Generations Shiraz

    1850년 설립된 브리스데일은 호주 역사상 두 번째로 오래된 와이너리다. 지금까지 5대째 가족경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최소한의 와인메이킹 기술로 포도와 토양의 특징을 최대한 표현한다는 철학을 이어오고 있다. 브리스데일에서 최고급 와인으로 꼽히는 제너레이션 쉬라즈는 이름에서도 와이너리의 전통과 세대간의 소통을 연상할 수 있다. 뛰어난 쉬라즈를 선별해 사용했고 오크통에서 18개월간 숙성한 와인으로 페퍼, 감초, 민트 등 다양한 향신료와 오크 풍미가 느껴진다.

    * 판매처: 꺄브 일산점(T.031-908-9632), 와인고(T.010-3033-7964), 좋은와인(T.0507-1329-1620), 연희와인(T.0507-1321-0977), 포도상회(T.010-8298-8834 )

    ‘4가지 품종의 특별한 조화’
    10. 보글 에센셜 레드  Bogle, Essential Red

    1968년 캘리포니아에서 출발한 뒤 미국 와인생산자 중 ‘Top 10’으로 자리잡은 보글 빈야드(Bogle Vineyards)가 생산한 와인. 진판델, 시라, 카베르네 소비뇽, 쁘띠 시라 등 올드바인에서 생산한 4가지 품종을 블렌딩했다. 잘 익은 과일 풍미가 기분 좋은 첫인상을 선사하고 오크 숙성으로 인한 바닐라, 감초 등의 향이 길게 이어지며 인상적인 여운을 남긴다. 2017년과 2018년 <와인 엔수지애스트(Wine Enthusiast)>의 ‘Best buy’ 와인에 오른 것을 비롯해 꾸준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 판매처: 와인하우스 분당점(T.031-711-9594), 부띠끄 와인셀라(T.02-516-6168), 블루문서울(T.010-2727-7638), 세계주류할인점 삼성점(T.0507-1485-6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