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맘때 마시고 싶은 건강한 와인

  • 와인21

    입력 : 2021.09.10 14:53

    결실의 계절 가을이에요. 따스한 햇살과 선선한 바람이 왠지 입맛을 당기게 합니다. 풍요로운 계절인 만큼 다른 때보다 더 풍성한 식탁과 건강한 맛을 찾게 되는 시기죠.

    건강한 음식으로 식사를 준비하는 것처럼 와인을 고를 때도 같은 마음이에요. 국내에도 친환경 철학을 실천하며 유기농으로 생산한 와인이 다양하게 수입되고 있으니 선택의 폭은 넓어요. 와인21닷컴이 순수한 자연의 풍미를 담은 와인들을 추천해드립니다.

    (왼쪽부터) 에스 쿠이코 오크드 샤도네이, 프로메스 드 두르뜨, 도멘 지로 마리 & 프랑수아/ 사진제공=와인21

    ‘자연 그대로의 건강한 풍미’
    1. 에스 쿠이코 오크드 샤도네이 Es Cuiko Oaked Chardonnay

    자연 그대로의 양조방법으로 고품질 와인을 생산하는 칠레의 가족 경영 와이너리 에체베리아의 화이트 와인이에요. 쿠리코 밸리(Curico Valley)에서 재배한 100% 샤도네이로 생산했죠. 천연 효모 발효를 하고 프렌치 오크통에서 15개월간 숙성한 뒤 첨가제 사용이나 여과 과정 없이 병입했어요. 잘 익은 배와 청사과 등 가을의 풍성한 제철 과일 풍미를 즐길 수 있으며, 목넘김이 부드럽고 은은한 참나무향으로 건강한 느낌을 선사하는 내추럴 와인입니다.

    * 판매처: 하도리1091(T.064-784-2062), 에실리타(T.0507-1428-3205), 비내추럴(T.010-2879-5479)

    ‘친환경을 실천하는 두르뜨의 신제품’
    2. 프로메스 드 두르뜨 Promesse de Dourthe

    <디캔터(Decanter)>가 선정한 ‘보르도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 등 국제적인 와인 매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두르뜨에서 새롭게 출시한 와인이에요. ‘프로메스’는 프랑스어로 ‘약속’이라는 뜻으로, 환경에 대한 존중과 타협하지 않는 품질 기준에 대한 두르뜨의 약속을 의미해요. 유기농 인증 포도원에서 재배한 메를로 품종으로 생산하며 저온 침용 상태로 발효해 우아하면서도 신선한 과일의 특징을 잘 표현했어요. 친환경 철학을 패키지에도 반영해 재활용 종이로 레이블을 만들고,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무게가 덜 나가는 보틀을 사용했죠. 순수한 과일의 특징을 잘 표현한 균형 잡힌 와인입니다.

    * 판매처: 신세계백화점 본점(T.02-310-1227) / 현대백화점 목동점(T.02-2163-2145), 현대백화점 천호점(T.02-2225-8632), 현대백화점 판교점(T.031-5170-2078) / 현대 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T.032-727-2498) / 와인숲(T.02-581-0203), 보르도와인갤러리(T.02-511-1144)

    ‘다양한 음식과 잘 어울리는 유기농 와인’
    3. 도멘 지로, 마리 & 프랑수아 Domaine Giraud, Maire & Francois

    도멘 지로는 평론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으며 샤토네프 뒤 파프 지역의 대표주자로 꼽히고 있는 생산자예요. 자연에서 온 테루아를 존중하며 모든 포도밭이 에코서트(Ecocert) 인증을 받았어요. 이 와인은 가업을 이어받아 와이너리를 운영하고 있는 오너이자 와인메이커인 프랑수아(Francois)와 마리(Maire) 남매의 이름을 딴 와인이죠. 시라 50%, 쌩쏘 40%, 기타 품종 10%를 사용했고 역시 유기농 인증을 받았어요. 풍성한 과실 아로마에 약간의 스파이시한 향신료 풍미, 부드러운 질감의 타닌을 갖춰 데일리 와인으로 음식과 편하게 페어링해 즐기기 좋습니다.

    * 판매처: 가라지와인(T.02-555-5431), 좋은와인(T.0507-1329-1620)

    (왼쪽부터) 도메인 오리올 365 제이 메를로, 오이노스 네로 다볼라, 투썩 점퍼 와인즈 황소 오가닉 모나스트렐/ 사진제공=와인21

    ‘매일 마시기 좋은 데일리 오가닉’
    4. 도메인 오리올, 365 제이 메를로 Les Domaines Auriol, 365 J. Merlot

    프랑스 랑그독 루시옹에서 유기농 재배에 가장 열정적인 도메인 오리올은 자가 소유 포도밭 뿐만 아니라 인근 생산자들에게 유기농 생산을 독려하며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생산자예요. ‘365일 매일 마셔도 좋은 와인’이란 의미를 담은 이 와인은 모든 생산 과정에 유기농 와인 생산자로서의 노하우가 반영됐습니다. 100% 메를로를 사용하며 이산화황을 첨가하지 않고 무산소 환경에서 발효를 진행하죠. 라즈베리와 딸기를 비롯해 잘 익은 포도의 아로마가 생생하게 올라오고 적당한 타닌 덕분에 입안에서 부드러운 질감을 느낄 수 있어요. 이름처럼 매일 음식과 편하게 즐기기 좋은 와인입니다.

    * 판매처: 분당 와인 365(T.031-715-0365), 와인나라아울렛 진주신안점(T.055-743-9143)

    ‘자연 효모로 생산한 시칠리아 유기농 와인’
    5. 오이노스, 네로 다볼라 Oynos, Nero d’Avola Merlot

    오이노스 와이너리는 이탈리아의 시칠리아 지역에서 어떠한 화학제품도 사용하지 않고 자연의 풍미를 담아내는 생산자예요. 와인 양조 시 인위적인 효모를 첨가하지 않고 모든 제품을 자연 효모로 생산하죠. 이 와인은 손수확한 네로 다볼라 85%와 메를로 15%를 블렌딩했어요. 블랙체리와 베리향이 가득 올라오고 신선한 산미와 부드러운 타닌이 조화를 이룹니다. 다양한 음식과 매칭하기 좋은 미디엄 바디 와인이니 가을철 풍요로운 식탁에 함께해보세요.

    * 판매처: 고리 수내점(T.031-287-1250), 고리 동탄점(T.031-376-0690), 고리 미사점(T.031-791-5632), 고리 원주점(T.010-9250-6767)

    ‘모나스트렐의 풍부한 과실향을 담아낸 황소 오가닉’
    6. 투썩 점퍼 와인즈, 황소 오가닉 모나스트렐 Tussock Jumper, Bull Organic Monastrell

    투썩 점퍼 와인즈는 레이블에 전 세계 유명 산지를 대표하는 동물 캐릭터를 통해 지역 특유의 개성과 문화, 생산지의 정보를 귀엽고 재미있게 표현하고 있어요. 이 와인은 투썩 점퍼가 스페인의 후미야(Jumilla) 지역에서 새롭게 선보인 유기농 와인으로 자연의 이미지를 담아내기 위해 초록색 옷을 입은 황소를 그렸습니다. 깨끗한 환경에서 자란 모나스트렐 100%를 사용해 부드럽고 향긋한 아로마를 즐길 수 있죠. 샐러드나 보쌈, 파스타 등 다양한 음식과 잘 어울리며, 와인 입문자들에게도 친근하게 다가가는 매력적인 레드 와인이에요.

    * 판매처: 레드텅 압구정점(T.02-517-8407), 서래점(T.02-537-8407), 여의도점(T.02-782-8407), 부산센텀점(T.051-731-3407) / 신세계백화점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점 / 롯데백화점 본점 / SSG PK마켓 청담점(T.02-6947-1234) /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T.02-3449-4114), 타임월드점(T.042-480-5000), 나인원 한남점(T.02-6905-4940) / 현대백화점 본점(T.02-547-2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