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코로나 시대 이겨낼 ‘흥’으로 넘실거리는 국악 축제

    입력 : 2021.10.18 11:03

    -서울시, 10월 16일(토)~17일(일) 양일간 '2021 서울국악축제' 온라인 개최
    -국악 명인부터 DJ, 재즈 뮤지션까지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국악 공연

    서울시 대표축제인 <2021 서울국악축제>가 10월 16일(토) 19시, 10월 17일(일) 16시에 이틀 동안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금년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4단계)의 장기화 상황을 고려하여 안전하게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전면 비대면·온라인 행사로 개최한다.

    서울국악축제는 2019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행사로 지난해에도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를 전했으며, 올해는 시민들의 에너지 충전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흥’을 주제로 축제를 개최한다.

    양일간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첫날인 16일(토)에는 시민들의 에너지 ‘흥’을 국악으로 풀어내는 국악 콘서트를 진행하며 둘째날인 17일(일)은 정통 국악부터 퓨전 국악까지,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메인 무대가 펼쳐진다.

    2021 서울국악축제 포스터/ 사진제공=서울시

    10월 16일(토) 19:00에는 ‘모던 가야그머’ 정민아와 전자/음악가 이상진이 함께 하는 이에스피(ESP), △3명의 여성 타악 트리오 그루브앤드(groove&), △음악그룹나무의 대표이자 대금 연주자인 이아람과 타악연주자이자 소리꾼인 황민왕의 협연 무대, △3명의 고수와 1명의 소리꾼이 펼치는 현대 판소리 공동창작단체 입과손스튜디오, 그리고 △여인네의 잔잔한 흥과 신명을 표현한 김수현 명무 <흥푸리> 등 ‘흥’을 국악으로 풀어내는 국악 콘서트가 진행된다.

    10월 17일(일) 16:00에는 정통 국악부터 퓨전 국악까지,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메인 무대 1,2부가 개최된다. 특히, 1회 때부터 이어오고 있는 스승과 제자의 무대에서는 최경만(피리)과 20명의 제자들이 특별한 무대를 마련한다.

    아울러, 출연밴드 ‘한다두’의 보컬 이한서 국악인의 일상을 볼 수 있는 ‘국악인 브이로그’와 국악축제 출연진의 음악을 미리 감상할 수 있는 ‘국악 플레이리스트’ 등 온라인 개최를 앞두고 플랫폼에 걸맞은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서울국악축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사회 전반에 우리 전통의 밝고 신명나는 에너지인 ‘흥’을 전달하고, 국악 대중화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서울국악축제는 네이버TV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대면 축제로 진행되며, 관람 인증샷 이벤트로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국악축제 홈페이지(www.seoulgugak.com)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