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여름이 가기 전에 마셔야 할 와인 추천!

  • 와인21

    입력 : 2022.08.12 14:24 | 수정 : 2022.08.12 14:29

    올해도 벌써 반이 지나고 여름도 한창인 요즘 같은 때에 사람들은 어떤 와인을 많이 찾을까? 우리나라는 압도적으로 레드와인의 소비량이 많은 편이었다. 때문에 자연스레 여름이 비수기이고 겨울이 되면 레드와인 판매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 성수기를 맞이 하게 되는 수순이 당연했다.

    이틀에서 크게 바뀌진 않았지만 전체 소비량이 늘면서 여름에도 와인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면서 사람들은 겨울에 즐겨먹던 와인과 다른 스타일의 여름에 마시기 좋은 와인을 찾기 시작하였다. 날씨가 와인을 고르는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지만 음주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날씨가 그날의 주종을 선택하는데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해서는 반론의 여지가 없을 것이다. 그래서 준비해봤다. 당신의 소중한 와인을 낭비하지 않을 굿초이스를 위한 여름 호주와인 추천 3종이다!

    1. 하셀글로브 스태프 샤르도네(Haselgrove Staff Chardonnay)

    첫번째로 추천하는 와인은 호주 맥라렌 지역의 와이너리 하셀글로브의 프리미엄 레인지중 하나인 스태프 샤르도네이다. 잘 만들어진 샤르도네라는 느낌을 느끼게 해주는 이와인은, 사과와 라임향을 시작으로 잔잔하게 느껴지는 헤이즐넛향이 매력적인 와인이다.

    프렌치 오크통에서 숙성하여 화이트와인에서 느끼기 힘든 바디감이 있어 산뜻함과 풍미를 같이 잡은 실패없는 화이트 와인이다. 싱그럽기만한 화이트와인이 지겨워질 때쯤 적당한 바디감과 크리미한 텍스쳐가 매력적인 스태프 샤르도네를 경험 해 보자.

    2. 킬리힐 이비 글리슨 더 세틀러 리슬링(Kirrihill E.B. Gleeson The Settler Riesling)

    더운 날씨엔 누가 뭐라고 해도 과실향 가득한 화이트와인이지 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할 두번째 여름 와인은 호주 클래어 밸리(Clare Valley)에 위치한 와이너리 킬리힐의 이비 글리슨 더 세틀러 리슬링이다. 장황한 이름은 제쳐두고, 부띠크 와이너리 킬리힐의 프리미엄 리슬링인 이 와인은 포도밭이 위치한 지역의 선선한 기후와 토양에 영향을 받아 그야말로 신선하고 깔끔한 리슬링으로 태어났다. 

    매력적인 녹색의 와인이 이목을 끌고 산뜻한 시트러스향과 함께 공존하는 달달한 꿀의 향이 입안을 즐겁게 한다. 목을 넘어가고 나서 잔잔하게 남는 꽃향과 미네랄향이 갈증을 해소시는 느낌이 들 것이다. 뜨거운 여름날 시원하게 칠링하여 마실 화이트 와인으로 추천한다.

    3. 라스비노 알비노 피앤오(LAS Vino Albino PNO)

    마지막으로 조금 이색적인 와인을 추천 해보려고 한다. 실험 정신 가득한 트렌디한 와이너리이자 2023년 HALLIDAY DARK HORSE WINERY OF THE YEAR에 선정된 호주 마가렛 리버의 핫한 와이너리 라스비노의 로제와인 알비노 피앤오가 그 주인공이다. 피노누아와 샤르도네가 블렌딩된 이 와인은 남들이 시도하지 않은 방법으로 와인메이킹을 하여 아주 특색있는 와인으로 태어났다.

    이른 수확으로 피노누아에서의 딸기향을 극대화하였고 오크숙성으로 샤르도네의 크리미한 질감을 완성해냈다. 여름에 지는 해가 만들어 내는 노을 같은 색감의 알비노 피앤오를 아이스버킷에 담아 시원하게 하여 달콤한 딸기향과 함께 가볍지 않은 바디감을 즐긴다면 어느새 무더운 여름은 끝나 있을 것이다.

    자료제공: 유와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