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미주•유럽 장거리 노선 확대에 적극적 행보

에어프레미아(Air Premia)가 4월 1일(토) 보잉 787-9 드림라이너 4호기를 도입하며 미주•유럽 장거리 노선 확대에 적극적 행보에 나서고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편안함’에 대한 철학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서비스와 합리적인 비용을 동시에 갖춘 국내 최초의 하이브리드 항공사이다.

신생 항공사로서는 이례적으로 '드림라이너'로 불리는 대형 기재를 도입해 운항하고 있는 에어프레미아는 이번 4호기 도입과 동시에 4월 말 5호기를 연이어 도입하는 한편, 2024년 동일 기종으로 3대의 항공기를 추가 도입하는 등 기단 확장과 노선 다양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구상이다.

보잉 787-9는 1만 5,500km의 운항 거리를 자랑하는 중장거리 기종으로, 해당 항공기는 탄소복합소재로 제작돼 내구성이 높고 기압, 습도 등 편의 기능이 개선된 최첨단 기재로 꼽힌다.

에어프레미아는 2025년까지 총 10대의 기재를 확보해 중장거리 전문 항공사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저비용•고품질 서비스’라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새롭게 제시하며 입지를 다져온 에어프레미아가 적극적인 기단 확장과 노선 다양화로 여행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창현 에어프레미아 여객사업본부장은 “다양한 장거리 노선 확대와 함께 고객들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위해 드림라이너 최신 기재인 보잉 787-9로 4호기와 5호기를 연이어 도입하게 됐으며, 지속적으로 동일 기종을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라며 “중장거리 여행객들의 기대와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해 10월 로스앤젤레스 취항으로 미주 노선 운항을 시작한 데 이어, 올해 5월 뉴욕 노선과 6월 프랑크푸르트 노선을 차례로 선보이며 미주•유럽 장거리 노선 운항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기존 LA노선 등의 고객 만족도가 높은 항공사로 입소문이 나있다.

에어프레미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https://www.airpremia.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