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선데이 서울' 홍보차 부산 국제영화제 참가

신예스타 고은아가 부산 국제영화제를 통해 영화팬들과 첫 만남을 갖는다. 고은아는 스크린 데뷔작인 영화 `선데이 서울'의 개봉을 앞두고 상대배우 봉태규와 함께 부산 국제영화제에 참가한다. 이번 부산행을 통해 고은아는 한국 영화계를 이끌어 나갈 차세대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것을 비롯해 아시아 전역으로 활동 범위를 넓힐 계획. 특히 영화 `선데이 서울'이 이번 영화제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옴니버스식 구성의 작품으로 상영될 예정이어서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영화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고은아는 첫번째 에피소드 `늑대소년'에 출연했으며, `선데이 서울'은 예매 시작 1시간만에 매진을 기록하는 등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행사기간 내내 바쁜 일정을 보낼 고은아는 이미연, 장동건, 이정재 주연의 `태풍'과 권상우, 유지태가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작품 `야수'등을 관람하는 것을 비롯해 평소 존경했던 연기파 배우 이미연을 만나 연기에 대한 조언도 구할 예정이다. 데뷔 10개월을 막 넘긴 고은아는 오리온 `초코파이', 온세통신 `So1', 농심 `양파링', 소니 `PSP', 광동제약 `비타500', 롯데삼강 `알로애'등 10여편이 넘는 광고에 잇따라 캐스팅 됐으며 이승철 `열을 세어 보아요', 조규찬 `잠이 늘었어'등에 출연해 몽환적이면서도 발랄한 이미지를 선보인 바 있다.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