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화제] 김민정, 흰색 드레스형 한복 눈길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의 하이라이트는 뭐니뭐니해도 스크린의 스타들. 오후 7시 30분 개막식에 앞서 스타들이 속속 레드카펫 위로 등장했다. 영화 `음란서생'에 출연 중인 김민정은 비녀머리에 하얀색 드레스형 한복을 입고 나와 가장 눈길을 끌었다. 그녀가 레드카펫 위로 나타나자 카메라 플래시가 연이어 터졌다. 영화 '신화'에 출연한 성룡과 김희선은 약속이라도 한듯 눈부시게 하얀 의상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영화 '형사'의 주연을 맡은 하지원-강동원 커플도 팬들의 시선을 모았다. 군 복무 중인 이정진은 한채영과 커플을 이뤄 나타나 팬들의 환호에 보답했다.어워드' 유치를 통해 대한민국은 물론 전세계의 드라마 영상산업의 중심지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