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이정재-이미연, 부산영화제에서 빛난 '태풍의 밤'

곽경택 감독의 영화 '태풍'이 지난 11일 밤 10시 30분 해운대 그랜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0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파티인 '태풍의 밤'을 개최했다. 그날 행사에는 영화 '태풍'의 주연배우 장동건, 이정재, 이미연, 곽경택 감독 그리고 1천 5백여명의 국내외 주요 언론과 영화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공개된 영화 '태풍'의 메이킹과 하이라이트 영상은 뛰어난 영상미와 화려한 스케일을 선보였고, 국내외 언론들은 세 배우가 가지고 있는 각각의 카리스마에 관심을 보였다. 해적으로 변신한 장동건과 냉철하고 정의로운 해군 이정재, 그리고 두 남자 못지 않은 강한 이미지로 화면을 압도했던 이미연 등, 대한민국 대표급 영화배우의 살아있는 캐릭터를 확인시켰다. 12월 15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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