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김옥빈-이견-박진우 '다세포 소녀' 캐스팅

인기 인터넷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영화 '다세포 소녀'(제작 영화세상)에 김옥빈과 이켠, 박진우 등 신예 스타들이 캐스팅됐다. '다세포 소녀'는 겉으로 보기에는 평범한 '무쓸모고교'를 배경으로 남녀 학생들과 교사들이 벌이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메가폰은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의 이재용 감독이 잡는다. '안녕, 프란체스카'로 주목받은 이켠은 왕따인 '외눈박이'로 출연하며 '여고괴담 4-목소리'에 출연했던 김옥빈은 너무 가난하다 못해 실제로 눈에 보이는 가난을 업고 다니는 궁상소녀 '가난을 등에 업은 소녀' 역을 맡았다. 또 시트콤 '논스톱 5'의 박진우는 스위스에서 전학 온 '안소니' 역에, 청소년 드라마 '반올림 2'의 은성은 외눈박이의 아름다운 남동생 '두눈박이' 역에 각각 캐스팅됐다. 이밖에도 CF 스타 박혜원과 김별은 각각 '반장소녀'와 '도라지 소녀'로, 신인 이용주와 남호정은 각각 '회장소년'과 '부회장 소녀'로 등장한다.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