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해리포터와 불의 잔' 감독, 배우 한 자리에!

'해리포터와 불의 잔'이 개봉을 앞두고, 마이크 뉴웰 감독을 비롯해 주연 배우들이 25일(현지 시각) 런던에서 언론간담회를 열었다. 간편한 복장으로 등장한 해리포터 역의 다니엘 래드클래프와 론 역의 루퍼트 그린트, 헤르미온느 역의 엠마 왓슨은 지난 시리즈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에서 보다 부쩍 성장한 모습이었다. 이 외에도 호그와트의 후플푸프 기숙사 퀴디치 팀의 주장 케드릭 디고리 역의 영국 배우 로버트 패틴슨과 덤스트랭 학교의 퀴디치 슈퍼스타 빅터 크룸 역의 불가리아 배우 스타니슬라브 이아네브스키, 보바통 아카데미 대표 플뢰르 델라쿠르 역의 프랑스 배우 클레멘스 포에시, 해리포터의 첫 사랑인 초챙 역의 중국 배우 케이티 렁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현재까지 개봉한 '해리포터'시리즈 중 최대의 스케일을 자랑한다는 '해리포터와 불의 잔'은 해리포터(다니엘 래드클리프 분)가 ‘불의 잔’의 지목을 받아 마법의 명문 세 개 학교의 트리위저드 친선대회에 선수로 선발되어 출전하게 되고, 여기서 어둠의 제왕 볼드모트(랄프 파인즈 분)와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네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 '모나리자 스마일'을 연출한 영국감독 마이크 뉴웰이 연출을 맡아 새로운 해리포터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국내 12월 1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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