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무영검'서 윤소이와 무술 대결

서사액션 영화 '무영검(감독: 김영준)'에 한류 스타 최지우가 카메오로 출연해 윤소이와 무술 대결을 펼쳤다. 최지우가 '무영검'에서 연기한 캐릭터는 연소하(윤소이 분)가 발해의 마지막 왕자 대정현(이서진 분)을 찾아 가던 중 만나게되는 무술 고수다. 평소의 여리고 여성스러운 분위기와 달리, 짙은 색 의상에 긴 검을 찬 최지우는 영하 20도를 밑도는 추운 중국 현지에서 처음으로 도전한 와이어 액션까지 탁월하게 연기했다. 평소에 겁이 많은 성격인 최지우는 와이어 액션을 무서워해 촬영 전에 극도로 긴장했지만, 촬영이 시작되자 와이어 장치를 달고 아름답고도 강인한 여자 무사의 모습을 선보였다. 영화 속에서 발해 최고의 여자무사를 연기한 윤소이와 최지우의 맞대결은 '무영검'의 11월 18일 개봉과 함께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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