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5.11.03 22:07 | 수정 : 2005.11.03 22:07

영화 '왕의 남자' 제작보고회에서 강성연이 웃고 있다. / 한옥마을=스포츠조선 김재현기자
강성연이 영화 '왕의 남자'(감독 이준익, 제작 이글픽처스-씨네월드)에서 과감한 노출을 감행했다. 3일 오후 서울 남산 한옥마을에서 열린 `왕의 남자' 제작보고회에서 공개된 편집본에선 극중 장녹수 역을 맡은 강성연의 농도짙은 노출 신들이 단연 주목을 끌었다. 강성연은 극중 연산 역의 정진영 앞에서 속옷 차림으로 물구나무를 서는가 하면, 풍만한 몸매를 드러내며 정진영과 농도짙은 베드신을 선보였고, 연산을 유혹하기 위해 하나 하나 옷을 벗으며 고혹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연예계 데뷔 이래 가장 높은 수위의 노출 연기에 도전한 강성연은 "물구나무서기의 경우, 찍기 전에 너무 걱정을 했는데 단 한 번에 OK 사인을 받았다"며 "다른 TV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여진 장녹수의 모습들과는 다른 나만의 장녹수 이미지를 만들어 내려고 노력했다"고 감회를 밝혔다. 강성연은 현재 MBC TV 주말극 `결혼합시다'에서 부모의 반대를 무릅쓰고 사랑을 이루려는 커리어우먼 나영 역으로도 출연 중이다. (스포츠조선 신남수 기자)
영화 '왕의 남자' 제작보고회에서 정진영,감우성, 이준익 감독,강성연, 이준기가 성공기원 떡케익 커팅을 하고 있다.
.
영화 '왕의 남자' 제작보고회에서 이준익 감독, 정진영, 감우성, 강성연, 이준기가 무대에 올라 인사를하고 있다.
.
영화 '왕의 남자' 제작보고회에서 정진영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영화 '왕의 남자' 제작보고회에서 이준기가 무대인사를 하고 있다.
.
영화 '왕의 남자' 제작보고회에서 감우성이 무대인사를 하고 있다.
.

조선일보 조선닷컴

시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