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경-에릭 주연 '6월의 일기' 예고편 공개

신은경-에릭 주연의 스릴러 영화 '6월의 일기'(감독 임경수, 제작 필름앤픽처스-보스톤미디어)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평범한 소년이 일기를 낭독하는 장면으로 시작되는 예고편은 곧이어 '나는 6월에 6명을 죽였다'는 메시지가 뜨면서 '일기에 쓰인 내용대로 살인이 이뤄진다'는 영화의 중심축을 보여주고 있다. 또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김윤진이 등장해 '우리가 도울 수 있었어!'라는 대사를 던지며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밖에도 현란한 음악 속에 신은경의 터프하고 중성적인 매력과 본격적인 영화 출연에 나선 에릭의 액션 연기를 감상할 수 있는 화면들이 빠르게 이어지며 관객들을 눈을 즐겁게 만든다. '6월의 일기'는 미리 쓰인 일기가 예고하는 살인 사건과 숨겨진 비밀들을 추적해 가는 작품으로, 이달 말 개봉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 신남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