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훈, 원익배 결승 선착
제1기 원익배 십단전 패권은 박영훈 대 이창호-최철한 전 승자 간의 결승 3번기로 압축됐다. 3일 한국기원서 벌어진 준결승서 박영훈은 입단 동기 송태곤을 207수만에 흑 불계로 눌러 결승에 선착했다. 같은 날 이창호는 흑으로 홍성지를 275수만에 12집 반 차로 따돌려 최철한의 준결 상대로 결정됐다. 이-최 전은 12일 열릴 예정.
이창호, 국수도전 결정전에
○…이창호 九단이 7일 한국기원서 벌어진 제49기 국수전 윤현석 八단과의 대국서 218수 만에 흑으로 8집 반을 이겨 승자조 1위를 차지했다.
조혜연, 여류국수 향해 순항
○…조혜연 六단이 윤영선 四단을 273수만에 백 6집 반 차로 제압, 제11기 여류국수전 승자조 결승에 선착했다(7일 한국기원).
조민수, 11년만에 ‘아마대왕’
○…제23회 덕영배 전국 아마대왕전이 6일 대구 덕영치과서 폐막, 조민수 7단이 전년도 우승자 한문덕 7단을 따돌리고 11년 만에 이 대회 정상에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