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슬기 깜짝 노출 도전

프란체스카 가족의 왕고모 박슬기(19)가 깜짝 노출에 도전했다. 영화 '카리스마 탈출기'(제작 케이라인미디어-태창엔터테인먼트)에서 여고생 강혜수 역을 맡은 박슬기는 극중에서 사모하는 학생주임(정준하)을 유혹하기 위해 다소 엽기스러운 속옷을 입고 야릇한 포즈를 취하는 장면을 촬영했다. 데뷔 이후 최고(?)의 노출신에 나선 박슬기는 다소 민망해 하면서도 특유의 애드리브를 발휘하며 무난하게 권남기 감독으로부터 OK 사인을 받아냈다는 후문. 안재모-윤은혜 주연의 '카리스마 탈출기'는 오는 12월 말 개봉될 예정. (스포츠조선 신남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