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의 첫 사랑을 포함한 새로운 캐릭터들!

12월 1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해리포터 시리즈'의 4번째 영화 '해리포터와 불의 잔'은 100년 동안 개최되지 않았던 마법세계의 경기 '트리위저드'대회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불의 잔'이 선택한 학생들이 펼치는 트리위저드 대회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번 편에서는 새로운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먼저 트리위저드 대회에 출전하는 세명의 캐릭터. 불의 잔이 가장 먼저 지목한 학생으로 나오는 불가리아 덤스트랭 학교의 퀴디치팀 빅터 크룸. 건장한 체격에 강인한 인상, 남성미 넘치는 캐릭터로 실제 불가리아 배우 스타니슬라브 이아네브스키가 캐스팅됐다.

불의 잔이 선정한 프랑스 보바통 아카데미의 대표는 가녀린 몸매에도 불구하고 대범함에 아름다움까지 겸비한 플뢰르 델라쿠르. 프랑스인 특유의 우아함과 강인함을 동시에 갖춘 프랑스 여배우 클레멘스 포에시가 연기했다. 호그와트 출전선수는 후플푸프의 반장이자 호그와트 퀴디치 챔피언인 케드릭 디고리. 깔끔한 인상과 겸손한 성품, 다정한 성격이 모두의 귀감이 되는 귀공자풍의 케드릭 디고리는 모든 여학생들의 선망이 되는 캐릭터다. 올해 19세인 영국 배우 로버트 패티슨이 배역을 맡아 해리포터 시리즈의 또 다른 스타 탄생을 예고한다.

이번 편에서 가장 눈에 띄는 해리포터의 첫사랑 초 챙. 동양의 신비로움을 담은 매력적인 외모로 호그와트 모든 남학생의 선망의 대상이 되는, 피아노 연주가 특기인 초 챙 역에는 배우 케이티 렁이 캐스팅 되었다. '해리포터와 불의 잔'이 첫 데뷔작인 18세의 케이티 렁은 5천 여명의 경쟁자를 물리치고 캐스팅되었다. '네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 '모나리자 스마일'의 마이크 뉴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