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가문의 위기-가문의 영광2'등 5편
제26회 청룡영화상 후보작 상영제가 27일까지 서울 충무로 대한극 장에서 계속된다.
상영제 둘째 날인 21일에는 '가문의 위기-가문의 영광2'(감독 정용 기,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여자, 정혜'(감독 이윤기, 제작 LJ필 름), '댄서의 순정'(감독 박영훈, 제작 컬처캡미디어), '달콤한 인 생'(감독 김지운, 제작 영화사봄), '사랑니'(감독 정지우, 제작 시네 마서비스) 등이 상영된다.
'가문의 위기-가문의 영광2'는 올해 가장 많은 영화 팬을 웃게 한 작 품. 무려 550만여명의 관객을 동원해 한국 코미디 영화 최고의 흥행 기록을 세웠다. 한 여성의 일상을 관조점 시점에서 담아낸 '여자, 정 혜'는 해외영화제에서 잇달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수작. 김 지수는 이 작품으로 뒤늦게 영화에 데뷔, 신인여우상 후보로 노미네 이트됐다.
관람을 원하는 팬들은 대한극장 홈페이지(www.daehancinema.co.kr) 나 청룡영화상 공식홈페이지(sports.chosun.com/bluedragon)를 참조 하면 된다.
(스포츠조선 김인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