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국내 개봉 '게이샤의 추억' 포스터 공개

스티븐 스필버그의 극비 프로젝트 '게이샤의 추억'이 내년 1월 12일 국내 개봉을 확정짓고 베일에 쌓였던 포스터를 공개했다.(사진) 97년 원작소설이 나오자마자 스필버그가 직접 판권을 확보했을 정도였던 '게이샤의 추억'은 할리우드 메이저 영화사가 직접 제작, 최고의 배우와 제작진이 투입된 작품이다. '시카고'로 2003년도 아카데미상 6개 부문을 석권했던 롭 마샬 감독, 여기에 아시아를 벗어나 전세계적인 스타로 자리잡은 장쯔이가 주연을 맡아 화려한 영상미와 감동적인 드라마를 보여준다. 음악은 스필버그의 영원한 동반자 존 윌리암스가 맡았으며, 연주는 첼로에 요요마, 바이올린에 이작 펄만이 가세했다. (스포츠조선 김인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