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 '여자, 정혜' 김지수, 신인여우상 수상

연예계 데뷔 14년째를 맞는 배우 김지수가 ‘여자, 정혜’로 청룡영화상 신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역대 시상자 중에 가장 나이가 많은 배우같다. 그래서 더욱더 잊지 못할 것 같다. 쑥스럽지만 항상 곁에서 힘이 되어주는 김주혁씨에게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영화 ‘여자, 정혜’에서 김지수는 과거의 아픈 기억을 간직한 주인공으로 상처받은 여인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내 국내외 평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영화 ‘여자, 정혜’는 싱가포르국제영화제에서 이윤기 감독은 감독상을 김지수는 이미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제26회 청룡영화상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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