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 '작업의 정석' 시사회

송일국, 손예진 주연의 새 영화 '작업의 정석'이 14일 첫 시사회를 가졌다. 각각 바른생활과 순수 이미지로 대표되는 배우들의 변신이라 관심이 집중됐다. 그들의 변신이 얼마나 많은 관객들을 끌어모을 수 있을까? ◆송일국="고정된 이미지를 바꾸고 싶었다. 항상 세가지 버전으로 찍었는데 감독님은 가장 오버한 신을 골라 쓰시더라. 그리고 (상반신을 노출하고) 노예팅 하는 장면이 개인적으로 가장 힘들었다." ◆손예진="영화에 대한 선택의 과정이 힘들었지, 일단 선택하고 난 다음에는 재밌게 했다. 하지만 보고 나니 조금 민망한 부분도 있더라." ◆오기환 감독="한국 영화 연합군이 할리우드 영화 '킹콩'을 잡는 게 목표. 한 500만명 관객 입장을 기대한다." (스포츠조선 김인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