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6.01.03 11:30 | 수정 : 2006.01.03 11:30

올해도 한국영화의 일본 공습은 계속된다. 영화진흥위원회가 3일 발표한 '한국영화 동향과 전망' 자료에 따르면 올해 10여편의 한국영화가 일본 내 100개 이상의 스크린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포문은 오는 4월 초대형 블록버스터 '태풍'이 열고, 전지현, 정우성이 출연한 '데이지'가 5월 말 개봉한다. 또 '살인의 추억'의 봉준호 감독-송강호 콤비가 다시 호흡을 맞춘 '괴물'과 '형사 Duelist', 권상우, 김하늘의 '청춘만화' 등도 잇따라 체인 개봉할 예정이다. 이밖에 'B형 남자친구'는 이달 말, 권상우 유지태 주연의 '야수'와 '역도산', '빈집' 등은 다음달 말 단관 개봉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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