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 뎁, 2연 연속 IMDB 최다검색 배우 1위

'2005년 최고의 인기배우는 조니 뎁.' 영화관련 전문 사이트 IMDB(www.imdb.com)는 지난해 최다 검색 배우에 조니 뎁이 올랐다고 발표했다.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 커플이 조니 뎁의 뒤를 나란히 이었으며, 린제이 로한과 패리스 힐튼이 4, 5위에 각각 올랐다. 2004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에 오른 조니 뎁은 지난해 '찰리와 초콜릿 공장', '유령 신부' 등에 출연했으며, '캐리비안의 해적' 속편을 촬영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보였다. 이밖에 새로운 얼굴들도 주목할 만하다. 지난해 할리우드 최고의 섹시 아이콘으로 부상한 제시카 알바를 비롯해 레이첼 맥아담스, 크리스천 베일, 존 헤더, 에바 롱고리아 등이 처음으로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할 베리, 제니퍼 가너, 비고 모르텐슨 등은 명단에서 빠져 흐르는 세월을 실감케 했다. (스포츠조선 김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