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에서 불붙기 시작한 정준호와 신현준의 신경전은 해가 바뀌어도 여전하다.
정준호가 오는 10일 방영될 예정인 '상상플러스'(KBS) 녹화에서 또 공격을 퍼부은 것.
정준호는 "미국 하와이에서 운영하는 호텔에 장동건 안재욱 등 스타들의 이름을 딴 스타 룸이 있는데 유독 신현준 방만 한번도 예약이 없다"고 밝혔다.
정준호는 또 "신현준과 '올드 앤 뉴'에 출연한 후 미국에 계신 신현준의 고모로부터 현준이가 부족한 게 많으니 사랑으로 감싸달라는 전화를 받았다"며 "어지간하면 사랑으로 감싸주고 싶지만 고모님께서 수신자 부담으로 전화를 하셔서 그럴 수가 없다고 했다"고 말해 녹화장을 폭소의 바다로 만들어 버렸다.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