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무극' 홍보차 23일 일본행

한류스타 장동건이 새해 벽두부터 일본 스크린 공략에 나선다. 영화 '무극'(감독 첸카이거)의 재팬프리미어 참석을 위해 23일 일본을 방문하는 것. '산케이스포츠', '스포츠닛폰' 등 일본의 스포츠전문지들은 "한류사천왕 중 한 명인 장동건이 23일 일본을 방문해 24일 도쿄 롯폰기힐스 극장에서 무대인사를 하기로 했다"면서 "지난해 9월 한류올스타 서미트 이후 4개월만의 방문"이라고 관심을 나타냈다. '무극'은 장동건과 중국의 여배우 장백지(장바이즈), 일본 배우 사나다 히로유키가 공동 주연한 판타지 무협영화. 장동건은 초인적인 능력을 가진 노예 '쿤룬'역을 맡았다. '무극'의 국내 개봉은 1월 26일, 일본 개봉은 2월 11일이다. (스포츠조선 김인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