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알렉산더'로 할리우드 톱스타 대열에 오른 콜린 패렐이 최근 인터넷에 퍼진 자신의 성관계 비디오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패럴의 대변인은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비디오를 무단 판매한 사이트는 현재 폐쇄됐다"며 "패럴씨는 이 비디오의 일부라도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패럴 측은 이 비디오가 "2002년 당시 애인인 플레이보이 흑인 모델 니콜 나레인과 철저히 비공개 합의하에 촬영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레인은 지난해 한 성인 사이트에 15분짜리 필름 판권을 팔아넘겼고 패럴은 필름의 공개를 막기 위해 지난해 말부터 힘겨운 법정 싸움을 벌인 바 있다.
(스포츠조선 이재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