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규철, 전자랜드배 결승행
오규철(54) 九단이 제3기 전자랜드배서 쾌진격을 계속했다.
13일 바둑TV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현무부(51세 이상) 4강전에서 오 九단은 정수현 九단을 233수 만에 흑 불계로 일축, 결승 고지를 밟았다. 결승전 상대는 숙적 조훈현 九단을 누르고 올라온 서봉수 九단.
또 청룡부(25세 이하)에서는 윤준상 四단이 김진우 二단을 흑 불계로 눌러 4강에 합류했다. 청룡부 준결승은 이로써 윤준상 대 홍성지, 박정상 대 박승철 전으로 짜여졌다. 현재 백호부(26~50세)에선 최규병 九단이 4강에 선착해 있고, 여성만 참가하는 주작부에선 조혜연 하호정 이지현 등 3명의 4강 진출자가 가려졌다. 최종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왕중왕 상금은 4000만원.
송태곤, 기성도전자전 선승
송태곤 七단이 12일 한국기원서 벌어진 제17기 기성전 도전자 결정 3번기 제1국에서 안조영 九단에게 흑 불계로 이겨 기선을 잡았다.
김기용 三단이 12일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16기 신인왕전 한종진 六단과의 대결서 흑 불계승, 8강에 진출했다.
김기용, 신인왕전 8강 진출
김기용 三단이 12일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16기 신인왕전 한종진 六단과의 대결서 흑 불계승, 8강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