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운세' 신은경, "3월에 대박 터져요" 싱글벙글

'3월 대박론'이다. 영화 '오늘의 운세'(감독 박제현, 제작 굿플레이어)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된 신은경이 3월에 대박이 터진다는 점괘에 활짝 웃었다. 결혼과 출산 이후 더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신은경의 차기작은 '오늘의 운세'. 신내림을 거부하려는 여자와 신경정신과 의사의 사랑을 코믹하게 그려낸 로맨틱 코미디다. 다음달 크랭크 인을 앞두고 최근 '실습'차 박제현 감독과 점을 보러 간 신은경은 "3월에 대박이 터진다더라. 영화 촬영이 본궤도에 올랐을 때 좋은 일이 많이 생긴다니 기분이 좋다"며 "촬영장 분위기도 좋고 모든 일이 일사천리로 진행될 듯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올 한해 좋은 일이 많이 생기는데, 특히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재운이 크게 든다고 하더라"고 밝힌 신은경은 "내년엔 연기인생 최고의 해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까지 들었다"면서 "재미삼아 본 건데 기분 좋은 말을 많이 들어 흐뭇하다"고 말했다. (스포츠조선 전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