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조한선 주연 '연리지' 티저포스터 공개

영화 '연리지'(감독 김성중,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의 티저포스터가 공개됐다. 이번 티저포스터는 '찬란한 사랑의 순간'이라는 컨셉트로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최지우-조한선 커플의 행복한 표정에 포커스를 맞췄다. '연리지'(두 나무가 자라면서 가지가 붙어 하나의 나무가 되는 현상으로 남녀의 마음이 하나가 돼 영원한 사랑을 이루는 것을 상징)라는 제목을 딱 떠올리기 좋은 포즈와 하늘하늘한 쉬폰 소재의 원피스가 로맨틱한 분위기를 잘 살리고 있다. '연리지'는 마지막 사랑이라 망설이는 시한부 혜원(최지우)과 사랑은 처음이라 망설이는 바람둥이 민수(조한선) 등이 각자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사랑을 만들어가는 모습을 그린 로맨틱 멜로영화로 오는 3월말 개봉예정이다. (스포츠조선 김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