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작업의 정석', 드라마 '작업의 고수'로 패러디

영화 '작업의 정석'이 TV 드라마 '작업의 고수'(MBC)로 패 러디된다. 손예진, 송일국이 주연을 맡아 전국 관객동원 200만명을 돌 파한 여세를 몰아 새로운 얼굴, 새로운 이야기로 안방극장 을 찾아오는 것. 출연진들의 면면만 봐도 흥미진진하다. 능청스런 작업남은 송일국에서 가수 출신의 연기자 김정민 으로 바뀌었다. 맞수 작업녀 손예진의 자리엔 홍수아가 나 섰다. 여기에 영화 속에서 개그맨 안상태가 맡았던 점쟁이 역은 MC 겸 개그맨 유재석이 맡았다. 박경림이 김정민을 사랑하 는 여의사로 나오고, 개그맨 박명수가 닭집 사장으로 나와 홍수아에 대한 순애보적 사랑 을 보여준다. 이밖에도 노홍철, 정형돈, 김흥국 등이 카메오로 출연해 배꼽잡는 코믹 연기를 선보일 예 정이다. 27일 11시15분 방송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 김인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