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한국영화아카데미 졸업영화제가 2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대학로 하이퍼텍나다에서 열린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한국영화아카데미 21기 졸업작품전과 함께 한국영화아카데미 1기 출신으로 작년 10월 사망한 고 오병철 감독의 추모전이 열린다. 올해 졸업작품으로는 영화전공 학생들의 작품 8편과 애니메이션 전공 학생들의 작품 9편이 선보인다.
'숲속의 방'(1992),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1995)를 만든 고 오병철 감독의 추모전에서는 '태아의 안식' 등 그가 찍었던 단편들이 소개된다.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