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리포트] 이영애 한복, 스크린지 게재

○…이영애의 한복 맵시가 베를린에서도 연일 화제다. 해외 유명 영화전문지인 스크린이 13일자 베를린 데일리 통신에 이영애의 한복 사진을 게재한 것< 사진>. 스크린은 '베를린 피플'이란 코너에 이영애의 사진을 개막작인 '스노 케이크'의 주인공 시고니 위버와 함께 실었다. 지난 9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포츠담 광장의 복합상영관 팔라스트에서 열린 베를린 국제영화제 개막식에 한복을 입고 나타난 이영애는 단아하게 쪽진 머리로 우아한 자태를 과시, 현지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왕의 남자' 필름 마켓서 인기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왕의 남자'가 베를린 필름 마켓에서도 인기몰이 중. 해외세일즈를 맡고 있는 CJ엔터테인먼트의 베를린 부스에 구매를 문의하는 해외 바이어들의 발길이 잇따르고 있다.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간) 첫 시사회를 놓친 바이어들이 12일 베를린 시내 시네스타 극장에서 열리는 2차 시사회에 대거 참석한 것. CJ엔터테인먼트의 이용신 과장은 "한국에서의 기록적인 흥행 스코어 소식을 접한 바이어들이 '왕의 남자'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시사회 참석 바이어는 80여명을 넘어설 듯하며, 이번 마켓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