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극장가' 커플시사회-선물 등 다양한 이벤트

연인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극장가를 장식한다. 서울 충무로에 위치한 대한극장은 제인 오스틴 원작의 매력적인 러브스토리 '오만과 편견' 커플 시사회를 14일 마련했다. 참석자를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14일 대한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500쌍의 커플에겐 초콜릿을 나눠준다. 또한 2편 이상 관람한 관객에겐 커플 방석을 증정한다. 밸런타인데이부터 화이트데이까지 이어지는 '사랑의 화이트베어를 잡아라'도 관객들의 발길을 끌 만한 행사. 극장 로비에 설치된 포토 이벤트 존에서 '화이트 베어'와 함께 찍은 사진을 13일까지 대한극장 포토 존에 올린 관객 중 1명을 추첨, 특수 제작된 80만원 상당의 곰인형을 선물한다. 이외에 대한극장은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맥스무비에서 대한극장 티켓을 예매할 때 1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 이벤트도 실시 중. 할인 쿠폰 총5000장을 열흘 동안 매일 선착순 500명에게 준다. 쿠폰은 26일까지 맥스무비에서 대한극장의 모든 상영작을 예매할 때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멀티플렉스 체인인 메가박스는 14일부터 3월 14일까지 총 28일간 '러브 페스티벌'을 열고 '연인과 사랑'에 대한 테마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서로의 사랑의 확인할 수 있는 '28일간의 러브스토리'가 대표적인 행사. 메가박스 전 점 로비에 설치된 대형 하트 조형물에 프러포즈 사연을 적어 응모하면 된다. 사연 중 매주 지점별로 5명을 선정, 영화 초대권 2매를 준다. 또한 이중 최종 8 커플을 선정해 '커플 디지털카메라(2대)' 등을 증정한다. 그 외에도 메가박스 코엑스 점과 서면 점에서는 커플 주사위 던지기 게임, 수원 점에서는 소원 응모 및 프러포즈 이벤트, 울산 점에서는 커플 행운의 공 뽑기 게임을 진행한다. CJ CGV는 밸런타인데이부터 화이트데이까지 CGV를 찾는 관객 중 추첨을 통해 10명의 연인들에게 데이트 비용 100만원을 준다. 또한 14일부터 각 영화관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에 참가한 관객 4000명에게 화이트데이에 '달콤, 살벌한 연인'을 관람할 수 있는 커플 시사회 티켓을 증정한다. 이 커플 시사회는 3월 14일 오후 8시에 전국 CGV 영화관(부천, 부평, 김천, 대한, 남포 제외)에서 배우들의 동영상 인사, 연인들의 키스타임과 함께 진행된다. 이외에도 CGV 불광은 14일 가장 멋진 댄스를 선보이는 커플을 뽑는 '커플댄스', 남자친구 얼굴에 가장 멋진 키스마크를 남기는 '사랑의 키스마크' 등을 마련했다. (스포츠조선 전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