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상] 남우조연상 '시리아나'의 조지 클루니

'시리아나'의 조지 클루니가 제 78회 아카데미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제 63회 골든글로브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조지 클루니는 각기 다른 네 명의 이야기를 통해 석유이권을 둘러싼 정치적 음모와 배신, 권력의 부패를 파헤치는 음모 스릴러 '시리아나'에서 긴장감이 넘치는 연기를 펼쳤다. '굿 나인 앤 굿 럭'으로 감독상 후보에 오르기도한 조지 클루니는 "감독상은 이제 못받겠네요"라는 수상소감으로 관중들에게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