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상] 장편 애니메이션상 '월래스와 그로밋'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상에 '월래스와 크로밋:거대토끼의 저주'가 수상했다. '월래스와 그로밋'은 치즈를 광적으로 좋아하고 발명을 즐기는 월래스와 영리하고 말이 없는 개 그로밋의 유쾌한 모험담을 담고 있는 애니메이션이다. '월래스와 그로밋:양털 도둑'으로 이미 아카데미 최우수 단편 애니메이션을 수상하기도한 닉 파크는 '치킨런'의 세계적인 흥행 후 작품성과 함께 흥행력을 갖춘 실력파 감독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함께 작업한 스티브 박스 감독은 '월래스와 그로밋:거대토끼의 저주'가 첫 장편 애니메이션 감독으로 데뷔한 작품이다. 닉 파크, 스티브 박스 감독은 자신들과 같은 리본을 만들어 오스카상에 달기도 하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또한, 단편 애니메이션상에서는 존 페인 메이커 '달과 아들'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