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상] 촬영상 '게이샤의 추억'

감각적인 영상 창조에 천재라는 평을 듣는 디온 비브 감독이 '게이샤의 추억'으로 아카데미상 촬영상을 수상했다. '게이샤의 추억'에서 벚꽃이 만발한 봄에서 흰백색 눈이 날리는 겨울까지 4계절의 아름다운 색채를 담아낸 영상은 활홀한 시각적 경험을 관객들에게 선사하기도 했다. 영화 '게이샤의 추억'에서는 촬영이 통제된 일본의 기요미즈 데라와 요시미네 데라에서도 촬영을 감행하기도 하고, 신토 헤이안 징구에서의 촬영으로 신비한 아름다움을 담아내는 열정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