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상 말말말] "난 이안 감독이 싫어요"

▶"난 이안 감독을 싫어한다. 그는 공산주의자이기 때문이다"(50년대 미국의 매시카즘을 다룬 '굿나잇 앤 굿럭'으로 감독상 후보에 오른 조지 클루니가 라이벌인 이안 감독에 대해 농담삼아 얘기하며) ▶"난 10년 전쯤 30대 젊은 여성의 심장을 이식 받았다. 그 때를 기준 삼으면 공로상은 내게 너무 이르다"(로버트 알트만 감독 수상 소감 중) ▶"오늘밤은 축제의 밤이다. 난 글래머 스타일을 즐긴다"(주제가상 후보에 오른 돌리 파튼, 섹시하게 파인 가슴에 시선이 집중되자) ▶"와~ 정말로 우리가 상을 탔어요"(아카데미상 최초로 힙합음악으로 주제가상을 받은 조던 휴스턴(사진)이 수상 무대에 서며) (스포츠조선 이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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